노사발전재단 초청으로 몽골 노사정 간부 3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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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12-11-26 17:34
서울--(뉴스와이어)--몽골 노사정 대표단이 노사발전재단의 초청으로 방한, 고용허가제를 비롯한 한국의 노동관련 법.제도 및 정책, 노사관계 발전 경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진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몽골 노사정 대표단 3명을 한국에 초청,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대표단은 △나란게럴 냠쿠 몽골노동부 노사관계정책조정국장 △난지드삼부 치멧츠렌 몽골경총 노사관계/회원사 본부장 △투무르밧 겔레그출템 몽골노총 조직발전 정책위원 등 3명이다.

이들은 방한기간 동안 고용노동부, 한국노총, 한국경총, 노사정위원회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여 각 기관의 사업 및 노동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를 방문, 센터 직원들과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국에서 근무중인 몽골근로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의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6일 오전에 가진 오리엔테이션에서 박인상 노사발전재단 대표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몽 양국은 오래전부터 자원개발을 위한 경제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다만 한국내 불법체류자 증가로 인해 고용허가제 도입 쿼터가 줄어들거나 한국내 외국인근로자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현지에서도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단은 외국인 고용허가제도의 실시에 따라 2004년 10월부터 여주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몽골을 비롯한 베트남, 태국 등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재단의 취업교육을 수료한 몽골 근로자들은 모두 3만여명에 이른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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