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노사발전재단, 26일 ‘2012 지역 노사민정 컨퍼런스’ 개최
- 지역 노사민정 협력으로 일자리 창출 선도한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26일 오후 1시30분 역삼동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7F)에서 ‘2012 지역노사민정 컨퍼런스’를개최했다.
5년 전부터 ‘지역 파트너십’ ‘지역노사민정 협력’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지역 협력 사업이 이제 대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할 정도로 관심을 끄는 사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노사협력과 고용창출’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내세웠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금년에만 16개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하여 총 42개 지역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시의 ‘1사 5인 더 고용하기’ △수원시의 ‘CCTV인력개발 등 도시형 일자리창출 모델’ 등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모으고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이 행사를 통해 각 지역노사민정 관계자는 물론 학계, 고용·노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였으면 좋겠다”며 “장시간근로문화 개선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일터혁신, 그리고 노사협력과 사회적책임 확산까지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사업에 참여한 연구자들이 지역노사민정 협력의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정책제안을 하는 세션과 부산시, 전라남도, 수원시, 아산시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세션, 지역노사민정 관계자 8명이 지역협력 주제로 토론하는 세션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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