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홍릉단지 싱크탱크들 모여 서울 동북권 미래비전 모색…제2회 홍릉포럼 개최

2012-11-27 08:5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문길주)은 11월 27일(화)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싱크탱크를 목표로 홍릉지역의 12개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2회 홍릉포럼”(위원장 :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릉지역은 반경 2km 이내에 박사급 연구인력 5천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지식집적단지로, 홍릉포럼은 미래융합시대의 글로벌 정책아젠다를 제시하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하였다. “홍릉의 미래 50년”을 주제로 1회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의 미래 50년”을 주제로 서울 동북권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 동북권의 발전방향에 대한 서울시의 비전을 공유하였으며, 최동주 경희대 재정사업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지식집적단지인 서울 동북권의 특성을 살려 녹색성장, 바이오, 헬스 등 서울 동북권의 경제활성화를 이끌 특화된 신성장동력을 제시하였다. 패널로 나선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등은 서울 동북권 청사진의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동대문구 등 지방자치단체들과 연구소, 대학의 싱크탱크들이 한데 모여 지역의 미래 청사진과 비전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정책대안 모색에 새로운 민관협력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길주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있는 서울 동북권 개발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홍릉포럼을 통해 참여 기관들의 역량을 모아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시아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 홍릉포럼 참여기관: 경희대학교, 고등과학원, 고려대학교, 국립산림과학원, 국방기술품질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상 12개 기관)

o 홍릉포럼 로고 : 개방융합형 미래단지로 성장하는 ‘홍릉포럼’을 상징화함. 홍릉숲의 나무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홍릉연구단지를 표현했으며, 5가지 컬러는 다양한 분야의 연계와 연구 활동을 의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개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1966년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연구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is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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