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 갈 때도 스키를 탈 때도 ‘스포츠기상 서비스’ 주목
이번 행사에선 기상청의 이일수 차장을 비롯한 기상전문가들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스포츠관계자들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레저스포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응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대회의 맞춤형 기상서비스 구현을 위한 정책 방안도 집중 논의한다.
주제발표에 나선 국립기상연구소 김백조 정책연구과장은 스포츠계 (10개 종목, 120여명)를 대상으로 한 ‘기상서비스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스포츠기상 기술 및 정책 개발 방안을 발표한다.
조사 결과, 스포츠관계자 대부분이 주간·동네예보를 확인한 후 당일 경기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단기 기상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지만, 주간예보 등 장기예보의 정확도에 대한 개선 요구는 컸다.
야구와 축구 관계자의 경우, 동네예보의 시간 간격을 30분으로 세분화하고 황사와 같은 주요 대기오염 정보를 함께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등산객들은 등산로 근처의 낙뢰정보를 원했고, 골프장 이용객들은 15일, 30일의 장기예보 서비스와 경기장의 자외선 정보를 필요로 했다.
이외 스키, 해양 및 항공레저 관계자들은 눈의 지속시간, 수온과 해류방향 및 고도별 기상정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포럼을 통해 기상청은 민간사업자, 학계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스포츠 분야의 기상서비스 혁신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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