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외국산 SW가 내수시장의 80%이상 점유,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SW의 점유율은 0.5%이하....... 정보기술 강국임을 자처하는 우리나라 SW 산업의 현실이다. 그야말로 우물안 개구리처럼 뛰어서 나오지 못하므로 이를 타개하기 위한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 타개책의 일환으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 김혜원)에서는 국제표준에 접근하기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SW 개발프로세스』에 관한 국제표준 무료교육을 7월 21일부터 사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SW 개발·공급 과정에서 수행해야하는 기획, 요구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 설치 등의 방법과 과정을 포함한 프로세스 관리는 실제로 SW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유로 대기업은『SW개발 프로세스』국제표준 교육에 적극적이나, 중소기업은 교육비용과 인력공백의 부담으로 인하여 참여가 매우 저조하였다.

우리나라는 SW 개발·공급업체의 98%가 중소기업이고 대부분의 대기업 SW 개발에도 중소기업이 하청등의 형태로 참여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의『SW개발 프로세스』가 개선되어야 우리나라 SW 품질 및 대외 신뢰도를 보장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소기업들이 자체의 SW 개발절차를 스스로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찾아내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교육 내용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중소기업의 SW개발 능력은 현재 평균치인 ‘프로세스 성숙도 레벨1’에서 ‘프로세스 성숙도 레벨 2’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세스 성숙도 레벨1’은 절차에 따라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나 자원(인력, 시간 등)관리능력이 다소 부족한 상태를,

‘프로세스 성숙도 레벨2’는 모든 작업이 자원의 통제와 함께 절차에 따라 관리되어 진행되는 상태를 말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는 업계의 반응과 여건를 감안하여 점진적으로 중소기업 지원교육을 확대실시함으로써 국제표준기술을 국내산업계에 보급, 활용토록 유도하고 SW 개발 인프라(기술·인력·프로세스)기반을 강화하는 등 국산 SW 제품의 품질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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