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 30배 초과달성

- ‘자발적 감축 협약 기업’ 올해 온실가스 4만7500tCO2 감축

대전--(뉴스와이어)--지난해 10월 충청남도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협약’을 체결한 도내 19개 기업들이 올해 감축 목표를 크게 초과달성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도에 따르면, 애경화학㈜ 청양공장과 당진에 위치한 ㈜은성테크닉스 등 19개 협약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9월 말 현재 10만3910tCO2(이산화탄소)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준배출량(2010년) 15만1410tCO2에 비해 4만7500tCO2을 감축한 것으로, 40년생 소나무 1691만 그루(국립산림과학원 탄소중립공식 내부자료)를 심은 것과 효과가 같다.

이번 감축량은 특히 올해 목표인 1537tCO2의 30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감축 목표 달성은 물론, 2012∼2015년 총 감축 목표량인 4347tCO2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 기업의 감축량을 구체적으로 보면, 애경화학(주) 청양공장은 기준배출량 1만718tCO2에서 올해 4676tCO2을 배출, 6042tCO2을 줄여 가장 많은 감축률(56.37%)을 기록했다.

또 ㈜은성테크닉스는 1164tCO2에서 604tCO2으로 48.11%(560tCO2), 대경폴리텍(주)는 4713tCO2에서 2387tCO2으로 49.35%(2326tCO2), 공주 근화제약(주)는 2391tCO2에서 1309tCO2으로 45.25%(1082tCO2), 논산 ㈜세계에프엘은 1140tCO2에서 684tCO2으로 40.0%(456tCO2), 천안 해태음료㈜는 9515tCO2에서 5725tCO2으로 39.83%(3790tCO2)의 감축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반면 1개 기업은 감축 목표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9개 기업의 기업 당 평균 배출량은 5468tCO2이며, 평균 감축량은 2500tCO2이다.

권혁이 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는 협약 체결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실천을 위해 실시했다”며 “제조업체의 온실가스 배출은 경기 상황에 좌우되긴 하지만, 19개 업체에서 4만7000여톤 감축이라는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권 과장은 이어 “도는 이번 감축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내년 중소기업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대비한 연구용역을 실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한편 애경화학(주)청양공장과 ㈜은성테크닉스 등 온실가스 감축 우수 기업체와 담당 직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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