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헬스 포럼 코리아 2012(One Health Forum Korea 2012)’ 개최

- “하나의 세계, 하나의 건강(One World, One Health)”

2012-11-28 10:49
서울--(뉴스와이어)--One World, One Health(원 헬스) ‘하나의 세계, 하나의 건강’은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이 각각 독립된 것이 아니라 상호의존 관계에 있기 때문에 인류와 동물의 질병과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모든 분야와 기관, 전문가 사이의 협력과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개념이다.

One Health라는 통합적 사고와 접근법은 SARS, HPAI와 같이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대처뿐만 아니라, 환경독성, 식품위생, 의생명과학 등 보건분야 전반에서 매우 유효한 전략이라는 사실이 지난 수 십 년간의 경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국제사회에서는 One Health 개념을 새로운 패러다임의 접근법으로 인정하고, 그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지금,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국내에도 One Health 접근법을 소개하고 그 응용 방안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012년 12월 13일과 14일 열리는 One Health 포럼에서는 사람, 동물, 환경 분야의 전문가들과 전문기관들이 어떻게 협력하여 건강한 사람, 건강한 동물, 건강한 환경을 구현할 것인가에 대하여, 인수공통전염병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스위스 바젤대학 야콥 친스탁(Jakog Zinsstag)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의 생태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브로셔와 포스터 및 웹사이트 http://www.onehealth.kr/ 참조)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개요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은 야생동물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사단법인 천연기념물동물유전자원은행은 문화재청에 등록된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의 법인 명칭이다.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은 다음 4가지 사업에 중점을 둔다. 1)야생동물(포유류, 조류 및 양서‧파충류)의 혈액, 조직, 분변, DNA, 기생체 등 야생동물 연구에 필요한 생물 시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DB화 한다. 2)수집한 연구소재와 관련정보를 연구자에게 제공하여 야생동물 질병, 계통진화 및 분류, 보전유전학, 보전생물학, 기초생물학, 생명공학, 비교의학 연구를 촉진시킨다. 3)야생동물 보전을 위한 유전학, 보전의학, 보전생물학 연구, 학술 및 교육활동을 수행한다. 4)유전자원 확보에 필수적인 천연기념물 동물 및 야생동물의 구조, 치료, 재활, 관리, 질병연구 및 관련 교육과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One Health Forum Korea 2012: http://www.onehealth.kr/

웹사이트: https://blog.naver.com/cgr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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