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 박 원장은 “조그만 한 일에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손 지사는 “조그마한 일이 아니다. 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처럼 조용히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 때문에 우리 사회가 아무리 어려워도 희망 있고 밝은 사회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 지사는 “박 박사님의 선행이 알려져서 씨앗이 되어서 우리 사회에 또 다른 선행들이 많아 질 것이라 본다.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에게도 봉사하는 삶에 대한 자세를 가꿔나가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선행은 적극적으로 알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박사가 “성경 구절과는 반대적인 해석을 해 주셨다”고 대답하자, 손 지사는 “이렇게 박사님의 선행이 사회에 알려져서 불편하실지 모르겠으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귀감이 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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