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 제26회 책의 날 기념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 개최

- 한국출판 공로상․관련업계 출판유공자상․모범장서가상․APPA 출판상 등 시상

- 11월 30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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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12-11-28 17:33
서울--(뉴스와이어)--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는 오는 11월 30일(금) 오전 11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6회 책의 날 기념,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한국출판공로상, 관련업계 출판 유공자상)을 개최한다.

한국출판공로상에는 기획·편집 부문에 양계성 교문사 상무이사와 한은선 지경사 편집부장, 관리 부문에 김정숙 현암사 이사, 영업 부문에 김영수 세계사 상무이사가 각각 근속연수 10년 이상으로, 각 분야에서 보여 준 모범적인 출판인의 모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출판문화 향상과 제작기술 개선에 공로가 큰 인쇄와 제작 부문의 수상을 선정한 ‘2012 관련업계 출판유공자상’에는 박종도 윤일문화 대표이사와 김경래 두영바인텍 대표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출판공로상’과 ‘관련업계 출판유공자상’ 외에 ‘2012 모범장서가상’(정동수, 박춘기, 박원호, 박종철, 이웅재, 이홍익) 시상식도 진행된다.

‘모범장서가 선정 사업’은 출협이 지난 1964년 책 읽는 풍토를 조성하고 나아가 범국민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제정 및 운영하고 있는 시상 제도로, 지난 2007년 새롭게 복원해 올해로 6회째이다. 1천 권 이상의 도서를 소장한 대한민국 국민을 신청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부산, 대구, 전북,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총 88명의 장서가가 응모했다. 장서수집 기간 40여 년에서부터 소장 책 수 8,600권, 최고령 접수자 76세에 이르기까지 응모자의 독서 활동 및 소장 이력, 접수 연령 또한 다양했다. 특별히 올해에는 책 한 권 편히 읽을 수 없는 불변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책을 벗삼아 ‘홀로 배우기’를 실천해온 이홍익씨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해 모범장서가상 제정 취지에 귀감이 되게 했다.

또 지난 11월 16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제19회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 출판상 심사에서 ‘2012 APPA 출판상’에 선정된 한길사의《장가르》, 사계절의《경극이 사라진 날》, 한국비피의 《시진핑》에 대한 상장과 상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전달식은 11월 17일 제19회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sia Pacific Publishers Association) 연례 총회에서 APPA 차기 회장(임기 : 2013.1.~2014.12.)에 선출된 양원석 출협 국제담당 상무이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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