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제연구소 CERI ‘연령별로 알아본 창업아이템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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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BUSINESS
2012-11-29 08:35
서울--(뉴스와이어)--창업경제연구소 CERI는 28일 연령별로 가장 선호하는 창업아이템과 원인을 조사, 발표했다.

창업경제연구소CERI에 따르면, 2012년 3분기까지 창업전문포탈 창업몰(www.changupmall.com)을 통해 창업한 연령대별 창업아이템 통계결과, 20대는 의류전문점, 30대는 커피전문점, 40대는 일반식당, 50대는 스크린골프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20대는 의류(32%), 소형커피(24%), 테이크아웃(17%), 쥬얼리(5%), 분식(2%) 순이었고, 30대는 커피전문점(32%), 퓨전주점(24%), 베이커리(22%), 휘트니스·핫요가(13%), 식당(5%) , 40대는 일반식당(29%), 베이커리(15%), 커피전문점(14%), 바(13%), 카페(11%), 편의점(9%), 50대는 스크린골프(27%), 카페(23%), 주점(19%), 커피전문점 (12%), PC방(8%)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각자 연령대에 맞는 주요 관심사와 재정 환경, 노동량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외모와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창업에 대한 모험심은 높지만 상대적으로 투자 금액이 적은 20대는 소평형의 매장에 옷과 신발, 액세서리상점을 차리거나 인테리어와 부대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테이크아웃과 분식 창업에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심각한 취업난을 벗어나 직장보다는 장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본인의 아이디어와 기획력, 안목에 대한 믿음을 갖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무턱대고 뛰어들었다가 실패하고 돌아가는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30대와 40대는 생계를 위해 창업하는 경우가 많아 몸이 힘들어도 고매출 업종을 찾는 성향이 강했다. 특히 30대는 20대에 비해 투자 금액을 어느 정도 쥐고 있고 전망성을 깊게 살피면서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커피전문점, 주점, 베이커리, 휘트니스 등의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하는 편이었다.

40대는 부부가 함께 경영할 수 있는 고기전문점, 찌개전문점과 같은 일반식당과 식사와 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50대는 은퇴 후 제 2의 삶을 위해 창업을 시작하거나 재투자형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투자비용은 다소 높더라도 관리가 쉽고, 일손이 덜 가는 스크린골프나 카페, PC방 창업 등이 높게 나타났다.

창업몰(www.changupmall.com) 이호걸 팀장은 “창업자의 성향이 사업 운영의 능력과 의지를 결정짓는 가장 큰 기준이 되므로, 아이템을 선정할 때 연령과 적성에 따라 적합한 창업 아이템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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