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청계천! 터널분수에서 시원한 여름을...

서울시에서는 청계천복원건설공사가 마무리 되어 감에 따라 완공에 앞서 3공구 복원 구간에 시공되어 있는 비우당 터널분수와 황학벽천을 7.20 저녁8시부터 시험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우당 터널분수는 비우당교와 무학교 사이의 성북천 합류지점 우안에 있으며 일반적인 고사분수와는 달리 터널형의 수경관을 연출하였다. 이 터널분수는 고수벽체에서 유지용수를 분사하여 산책로 위를 넘어 포물선을 그리면서 하천으로 물이 떨어지게 함으로서 시각적, 청각적으로 상쾌한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시설규모는 높이 5m, 폭 50m구간의 벽에 42개의 노즐이 있으며, 16m정도 거리로 분사되는 물줄기가 만들어내는 물터널 사이로 걸을 때 한결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야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LED조명과 하천내 존치된 옛 고가도로 교각 조명, 산책로 조명 등이 어우러져 청계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경관명소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학리듬벽천은 황학교와 비우당교 사이의 우안 고수벽면(옹벽)의 상단에서 물이 넘쳐 벽을 타고 흐르며 물고기가 청계천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을 역동적이며 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야간에 LED조명등을 켜면 불빛들의 전체적인 모습이 물이 흘러가듯, 음악이 흐르는 듯한 모습으로 은은한 빛을 발하게 된다.

시설규모는 높이 5m, 길이 20m의 대리석 벽과 하부에 폭 1m 길이 20m수조로 되어 있다. 이 황학 벽천은 비교적 조용한 정적인 수경시설로 주변 수변데크와 어우러져 친수와 생태 공간으로 이용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다. 향후 시험가동이 끝나면 2~3회의 점검을 실시하고 최종 보완을 한 후 ‘05. 10. 1부터 전면 가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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