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청소년들, 자립과 진로 위한 희망여행 떠나
- 하나투어 후원으로 중국 삼청산일대 해외탐방 24일 떠나 29일 돌아와
이번 여행은 (주)하나투어의 ‘희망여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친양육자와 함께 살 수 없어 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1~대학교 1학년까지 학생들 34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중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립을 앞두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는 집단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주)하나투어의 이상진 CSR 팀장은 “해외 문화 체험 및 여행의 기회가 없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룹홈협의회 김성덕 이사장은 “신청한 아이들이 많아 부득이 심사를 하여 선정할 수 밖에 없었다. 신청한 아이들 중에는 어렸을 때 교통사고로 다리가 아픈 아이도 있었고 약간의 지적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모든 일정을 어려움 없이 서로 도와가며 진행하고 건강하게 돌아와서 대견하다” 고 말했다.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은 부모의 방임, 사망, 학대 등으로 보호받을 수 없는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는 소규모 아동복지시설로 전국에 460개소로 2,300여명이 이 곳에서 보호받고 성장하고 있다. 그룹홈은 시설장, 보육사와 7명 내외의 아이들이 함께 일반적인 가족과 같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정부에서 지원되는 월 운영비 23만원와 아이들 생계비로는 생활이 어려워 비용이 많이 드는 사교육비, 캠프, 여행, 현장학습 등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개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한국아동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한 협의체이며 2000년에 발족했다.
웹사이트: http://www.grouphom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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