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름방학 실속 체험학습, 우리동네 전시관에서 즐겨요~

서울시 각 자치구와 기관, 대학, 기업 등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기념관, 미술관 등 전시 시설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실속 체험학습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 전시 시설은 기존 전시와 함께 방학맞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학습을 원하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물관의 경우 자치구의 성격과 부합하는 다양한 상설 전시가 마련돼있다. 중구의 금융박물관, 성동구의 수도박물관, 동대문구의 산림과학관, 강동구의 선사유물전시관 등이 대표적이다. 또 각 대학이 운영중인 자연사, 군사, 유물 박물관 등은 대부분 대학 내에 위치해있어 캠퍼스 체험과 함께 더욱 학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람을 할 수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옹기민속박물관(도봉구), 별난박물관(마포구), 카메라박물관(관악구) 등은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깨우쳐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위인들의 생애와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기념관도 많다. 백범기념관(용산구), 세종대왕기념관(동대문구), 윤봉길기념관(서초구), 도산안창호기념관(강남구) 등이 있다. 전쟁기념관(용산구), 서대문 형무소역사관(서대문구) 등에서는 질곡의 현대사를 통해 지금의 ‘나’를 돌아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 이한열기념관 · 절두산순교성지(마포구) 등에도 꾸준히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술관에서는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미술 작품들을 직접 관람함으로써 정서 함양과 함께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충무아트홀갤러리(중구)와 기업에서 운영하는 삼성미술관 Leeum(용산구 · 삼성문화재단) · 포스코미술관(강남구 · 포스코), 서울의 대표적인 사설 미술관인 간송미술관(성북구)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각 전시 시설에서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무아트홀갤러리의 ‘퀼트로 만든 동화전시회-윤퀼트 동화놀이터’(8월28일까지) , 전쟁기념관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시리동동 거미동동’ (7월31일까지) · ‘어린이연극-엉터리사냥꾼’(8월2일~9월4일) 등은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들이다.

백범기념관의 ‘역사인물체험’(8월26일까지)과 허준기념관의 ‘Hello 허준, 한방체험교실’(7월26일~8월14일)은 역사인물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미술-공예 프로그램으로는 삼성미술관 Leeum의 ‘미술작품과 떠나는 시간여행’(8월28일까지), 옹기민속박물관의 ‘옹기가마탐방’(7월25일)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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