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늘어나는 잠, 수면리듬 깨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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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원한의원
2012-11-29 13:03
서울--(뉴스와이어)--날씨가 쌀쌀해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더 힘들어져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늦잠에 대한 욕구가 많아지고 그로 인해 평소 잘 하지 않던 지각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알람과의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일조량이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계절성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늘어난 잠, 지속되면 과다수면으로 이어져

겨울철 늘어난 잠으로 인해 수면리듬이 깨지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과다수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다수면’이란 수면시간은 충분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주체할 수 없이 쏟아지는 잠 때문에 자꾸 졸리는 증상을 말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고통스러운 불면증과 반대로 정상적으로 잠을 자도 졸리는 과다수면 역시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괴로운 일이다. 과다수면이 지속되면 본인의 일상생활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의욕과 업무 대처능력, 학습능력 등을 저하시킬 수 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늘어나는 잠

생체 리듬을 조절해 우리 몸이 밤에 잠들게 해주는 호르몬은 바로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은 보통 어두울 때 분비가 되는 특징을 나타내어 밤의 호르몬이라 불리기도 한다. 겨울에는 밤의 길이가 길어지고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신호가 줄어들어 멜라토닌의 농도가 높아져 잠이 많아진다. 그러나 추위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고 운동량이 줄었다면 몸은 많은 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몸이 필요로 하는 잠의 양 보다 훨씬 더 많이 자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게 된다.

잠이 많아졌다면 수면의 질 확인해야

잠을 많이 자고도 졸리다면 몸은 아직도 잠이 부족한 것이다. 수면 시간이 길어진 경우 확인해보면 대부분 수면의 질이 낮다. 밤에 자주 깨거나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경우, 코가 막혀 수면 중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꿈이 많아 피곤한 경우 등의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수면의 질을 높여라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우선 수면환경을 개선한다. 잠자리의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고 빛과 소음을 차단한다. 편안 옷을 입고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잠자기 전 과식, 과음, 흡연은 금물이다. 무엇보다 수면이 늘어나게 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면무호흡증이나 코골이, 비염 등은 치료가 필요하다.

규칙적인 생활로 수면리듬 유지

일시적인 과다수면은 수면리듬이 깨진 것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수면리듬을 회복해야 한다.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기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족한 잠은 조금 일찍 잠드는 방법이나 낮에 20분 정도의 낮잠으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장애 전문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음양이라는 자연의 원리에 따라 잠이 조금 늘어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적정 수면시간을 넘어서면 혈액 순환의 측면에서도 좋지 않고 오히려 야간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무기력과 피로를 가져올 수 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으로 수면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관리함에 있어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겨울철 추위로 으레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일부로라도 외부활동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자미원한의원 개요
자미원 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 등 수면장애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개인마다 수면의 리듬이 깨진 원인과 양상이 다르므로 이를 맞춰 치료한다. 무너진 오장육부의 균형을 되찾아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주므로 치료율이 높을 뿐 아니라 재발율도 낮다. 무엇보다 부작용과 중독성 없이 건강한 생체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자미원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약재와 정성을 다한 진료를 통해 높은 치료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면장애 치료에 있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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