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제13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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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14:46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장애인먼저)는 지난 28일 삼성화재 본사 3층 국제 회의실에서 교사 및 장애인복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천현장에서 유용한 장애인식개선 교육방안’을 주제로 제13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장애를 가진 친구를 마음에서부터 이해할 수 있는 교육연극에 대한 활용법을 알아보고 주5일제로 바뀐 교육환경에서의 효과적인 장애인식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 특수교육과 김계옥 연구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던 이번 세미나에서 세미나 1부에서 구본경 소장은 통합학급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 상황을 연극을 활용하여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교육연극인 ‘유진아! 유진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토론자 전지훈 교사는 연극을 통한 효과와, 송진숙 교사는 중학교에서 어떻게 접목할것인지에 대해 토론했다.

세미나 2부에서는 ‘스마트 환경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 활용 방안’을 주제 원재연 교사는 스마트기기가 널리 확산되면서 접근성이 좋아 스마트 환경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하기에 유용하나 콘텐츠가 없어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교육현장에 실태와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해, 참가자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토론자 김병련 교사와 윤규식 교사는 주5일 수업환경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 열띠게 토론했다.

국립특수교육원 김은주 원장은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초석이 되고, 본 세미나를 통하여 학교현장의 장애이해교육에 대해 보다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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