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주 주간시황…전국 주택시장, 수도권 ‘냉랭’, 지방은 ‘미온’

- 전국 -0.13%, 서울 -0.27%, 수도권 -0.21%, 광역시 0.02%, 도지역 0.10%

서울--(뉴스와이어)--금주 전국 주택시장은 -0.13%로 한기가 돌고 있다. 특히 서울 집값은 -0.27%로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집값이 떨어졌다. 이어 수도권 -0.21%, 5대 광역시 0.02%, 도지역 0.10% 등으로 지방시장도 강보합에 머물렀다.

<서울/수도권>

서울, 수도권 주택시장은 겨울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불황이 더 깊어지는 모습이다. 금천구 0.32%, 동대문구 0.06%, 마포구 0.05%, 동작구 0.03%, 관악구 0.03%, 도봉구 0.02% 등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강동구의 경우 -3.16%로 집값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재건축, 삼성엔지니어링본사 이전 등의 호재로 3주 동안 집값이 상승했지만 경기악화와 재건축 투자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유입이 감소한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양천구 -1.11%, 서대문구 -0.43%, 강서구 -0.32%, 강남구 -0.19%, 송파구 -0.19%, 종로구 -0.15%, 노원구 -0.14%, 성북구 -0.12%, 은평구 -0.11%, 서초구 -0.10%, 중랑구 -0.10%, 영등포구 -0.09%, 용산구 -0.08%, 광진구 -0.07%, 중구 -0.05%, 강북구 -0.04%, 구로구 -0.03%, 성동구 -0.01% 등이었다.

경기도 분위기도 서울과 비슷하다. 동두천시 -2.23%, 양주시 -0.39%, 부천시 -0.38%, 성남시 -0.32%, 화성시 -0.21%, 하남시 -0.20%, 수원시 -0.16%, 안산시 -0.13%, 군포시 -0.11%, 용인시 -0.11%, 김포시 -0.09%, 광주시 -0.07%, 의정부시 -0.05%, 고양시 -0.04%, 안양시 -0.04%, 오산시 -0.04%, 시흥시 -0.02%, 의왕시 -0.01%, 평택시 -0.01% 등은 집값이 떨어졌다.

한편 남양주시 0.11%, 안성시 0.09%, 광명시 0.03%, 포천시 0.00%, 파주시 0.00%, 이천시 0.00%, 연천군 0.00%, 여주군 0.00%, 양평군 0.00%, 구리시 0.00%, 과천시 0.00%, 가평군 0.00% 등은 강보합을 보였다.

인천시는 연수구 0.00%, 중구 0.00%, 동구 0.00%, 강화군 0.00% 등이 집값에 변동이 없었고, 계양구 -0.64%, 남구 -0.12%, 서구 -0.07%, 남동구 -0.03%, 부평구 -0.02% 등은 집값이 하락했다. 인천은 서구 청라, 계양구, 부평구 내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미분양 단지들의 입주가 집값 하락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기 신도시는 평촌 -0.09%, 분당 -0.43%, 산본 -0.34%, 일산 -0.08%, 중동 -0.30%로 집값이 떨어졌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던 산본, 중동 내 소형 아파트들도 금주에는 거래가 거의 없었다. 겨울 비수기가 시작됐고, 대선 후로 내 집마련을 미루는 수요자들이 늘었다고 현장관계자들은 전한다.

<5대 광역시>

5대 광역시 시장도 주춤거리고 있다. 올 초 상승세를 타던 집값도 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지방시장의 경우 수요가 한계가 있는데다 올 초 아파트 붐으로 인해 분양가와 집값이 상승하면서 거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양상이다.

대전시가 0.07%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울산시 0.06%, 대구시 0.04%, 광주시 0.01%, 부산시 0.00% 등의 순이었다.

대전시에서는 중구 0.30%, 서구 0.03%, 유성구 0.00%, 동구 0.00%, 대덕구 0.00%로 집값이 강세를 보였다. 개별 아파트로는 중구 목동 금호한사랑 공급 82㎡가 3,500만 원 가량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울산시에서는 북구 0.32%, 남구 0.02%, 울주군 0.00%, 중구 0.00%, 동구 -0.02% 등을 기록했다. 울산 북구에서는 중산동 중산현대, 매곡동 월드메르디앙월드시티 아파트가 면적별로 1,000만 원씩 상승했다.

이밖에 광주시에서는 북구 0.04%, 남구 0.00%, 동구 0.00%, 서구 0.00%, 광산구 0.00% 등의 순이었고, 대구시는 달성군 0.17%, 남구 0.11%, 중구 0.00%, 수성구 0.00%, 서구 0.00%, 동구 0.00%, 달서구 0.00%를 기록했다.

부산시에서는 수영구 -0.05%, 남구 -0.02% 등이 하락했고, 강서구 0.00%, 금정구 0.00%, 기장군 0.00%, 동구 0.00%, 동래구 0.00%, 부산진구 0.00%, 북구 0.00%, 사상구 0.00%, 사하구 0.00%, 서구 0.00%, 연제구 0.00%, 영도구 0.00%, 중구 0.00%, 해운대구 0.00% 등은 보합으로 집값 변동이 없었다. 부산은 하반기 들어서면서 집값이 약세를 보이는 지역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해운대, 수영구 등 부산시내 재건축 물량, 양산, 김해, 울산, 기장 등 신도시 공급물량이 늘어난 점과 분양가 상승, 경기침체 등이 집값 하락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도지역>

도지역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집값상승률을 살펴보면 충청북도 0.52%, 강원도 0.33%, 제주도 0.07%, 충청남도 0.03%, 경상북도 0.01%, 전라북도 0.00%, 전라남도 0.00%, 경상남도 0.00% 등의 순이었다.

충청북도에서는 제천시가 2.2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옥천군 0.70%, 청주시 0.53%, 음성군 0.17%, 충주시 0.15%, 청원군 0.03%, 괴산군 0.00%, 단양군 0.00%, 보은군 0.00%, 영동군 0.00%, 증평군 0.00%, 진천군 0.00% 등으로 중소도시들의 강세가 특징이었다.

강원도에서는 삼척시 3.67%, 강릉시 1.37%, 동해시 1.06%, 횡성군 0.41%, 원주시 0.06%, 춘천시 0.05%, 속초시 0.03%, 고성군 0.00%, 양구군 0.00%, 양양군 0.00%, 영월군 0.00%, 인제군 0.00%, 정선군 0.00%, 춸원군 0.00%, 태백시 0.00%, 평창군 0.00%, 홍천군 0.00% 등으로 신역세권 라인들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밖에 충청남도에서는 청양군 3.17%, 홍성군 0.54%, 논산시 0.42%, 보령시 0.11%, 천안시 0.02%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경상북도 경산시 0.06%, 경상남도 양산시 0.02% 등이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등에서는 대부분 0.00% 보합을 이어갔다.

부동산뱅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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