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 빈곤현실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음반, 책 발매

2012-11-30 08:54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0년 동안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하여 글그림잔치를 꾸준히 실시해온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글그림잔치 20주년을 맞이하여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라는 주제로 기념모음집과 음반을 발매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빈곤 속에서 힘들어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의 환경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상황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1993년부터 해마다 글그림잔치를 실시하였고, 글그림모음집을 출판하여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20년 동안 발간된 모음집 글들을 재구성하여 12월 3일에 20주년 기념 글모음집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의 이야기로 노랫말을 만들어 기념 음반 ‘사랑해요, 부끄러워 하지 못한 말’을 제작하여 12월 4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음반에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홍보대사 송은이를 비롯하여 많은 유명 CCM가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아이들과 마음을 같이 하였다.

더불어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글그림잔치 2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12월 8일(토)에 서교동 자이갤러리에서 개최하여 노랫말의 주인공인 아이들과 작곡자, 프로듀서, 홍보대사 송은이와 많은 후원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축하과 감사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경림 상임대표는 “세월이 이렇게 많이 지났는데도 빈곤현실은 과거보다 오늘날이 더 심각하다. 우리 사회는 가정붕괴, 지역사회의 붕괴로 왕따, 학대, 폭력이 극심하여 고통받는 이들이 크게 늘어났고 여전히 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책자와 음반 발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상황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빈곤현실에 놓은 아이들에게는 힘을 더해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글그림잔치 20주년 행사에는 외환은행나눔재단, SK텔레콤, 최경주재단, 규장출판사, 사단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우림건설(주), 앤비젼, 디자인사강, 한국가스공사 등 많은 후원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주었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전국 빈곤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1986년에 설립된 이후 26년째 생활비, 교육비, 의료비가 없어 고통당하는 아동, 가정폭력 등 학대받는 아동들과 위기에 처한 아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음반 및 도서 구입문의: 부스러기사랑나눔회(02-365-1265)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개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ru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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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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