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화환율 동향
2005년 2/4분기중 원/달러환율은 1,010원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내에서 등락하다가 분기말 급상승
6월말 원화환율(종가)은 1,025.4원으로 전분기말(1,015.5원) 대비 9.9원 상승 (전분기말비 1.0% 절하, 전년말비 0.9% 절상)
분기초에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배당금 송금수요 등으로 일시 상승(4.15일 1,022.5원)하기도 하였으나,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임박설 등으로 1,000원 수준으로 하락하여 6월 중순까지 좁은 범위내(997~1,010원)에서 등락
6월 하순들어 엔화환율이 110엔대로 상승하고 비거주자의 대규모 역외선물환(NDF) 매입이 이어지면서 급상승(6.28~30일중 13.1원 상승, 이후 상승세가 7월초 1,054원 수준까지 이어졌음)
분기중 국내 기업들의 수출네고자금 출회 지속 등으로 외환공급 우위 상황 지속
원/엔환율(100엔당)은 6월말 930.49원으로 전분기말(947.74원) 대비 17.3원 하락 (전분기말비 1.9%, 전년말비 8.5% 각각 절상)
원/달러환율 상승폭이 엔/달러환율 상승폭에 미치지 못한 데 기인
한편, 원화환율과 엔화환율간의 상관계수는 전분기의 0.53에서 2/4분기중에는 0.81로 상승, 양 통화간 동조화 확대
5월중에는 엔/달러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출기업들의 고점매도로 인해 원/달러환율이 횡보를 보임에 따라, 동조화 현상이 다소 약화
2. 원/달러환율 변동성
2/4분기중 원/달러환율의 전일대비 변동폭은 2.7원으로 지난해 4/4분기(3.8원) 이후 2분기 연속 감소
일중 변동폭(4.2원)도 전분기(5.1원)에 비해 감소
엔/달러환율의 변동성이 다소 둔화된 데다, 원화 환율이 6월 중순까지 뚜렷한 방향성 없이 좁은 범위내에서 횡보*한 데 기인
* 3월이후 국내 수출기업들이 1,010~20원대에서 고점매도 전략을 견지한 데다, 수입기업들의 1,000원 수준에서의 저점매수세 등에 기인
3.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
2/4분기중 국내 은행간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규모(중개회사 경유분 기준)는 사상 최고치인 81.4억달러를 기록 (전분기비 5.2억달러 증가)
원화환율의 변동성이 전반적으로 둔화되었음에도, 수출입거래 등 대외거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한데다, 신규 외국환중개회사*의 업무개시, 6월말 원화환율 급상승기의 거래규모 급증 등에 기인
* 털릿프리본코리아외국환중개(주)가 5.24일부로 외환중개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해외금융기관들의 국내 중개사 이용이 확대
거래형태별로는 현물환거래가 꾸준히 증가(전분기비 5.0%)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헤지수요 확대 등을 반영하여 선물환(24.5%), 옵션 등 파생상품거래(12.4%) 등이 현저히 증가
현물환거래가 6월중 눈에 띄게 증가(일중 평균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인 50.5억달러 수준으로 급증)하였으나, 전체 은행간 외환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04 연평균 68.0%→ ’05.1/4 56.0% → 2/4분기 55.1%)
4.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 동향
2/4분기중 국내 외국환은행과 비거주자간의 NDF거래 규모는 일평균 23.4억달러로 전분기(23.5억달러)와 비슷한 수준
6월 들어 비거주자의 NDF거래가 크게 증가
비거주자들은 4월과 5월중에는 엔화환율 및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우려 등으로 연속 순매도(각각 약 23억달러, 약 22억달러)를 나타냈으나, 6월중에는 엔화환율의 110엔대 상승 등을 계기로 큰 폭으로 순매입(약 48억달러)
웹사이트: http://www.bok.or.kr
연락처
공보실 (02) 759-4015, 4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