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 ‘제2회 젊은 국어교육학자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서영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32세)이 ‘제2회 젊은 국어교육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어교육학회(회장 김중신)는 1일 ‘TV토론 담화 분석을 통한 논증 도식 유형화(국어교육학연구 제43집)’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서 부연구위원을 젊은 국어교육학자상의 수상자로 뽑았다. 이 상은 학술지 ‘국어교육학연구’에 최근 1년간 투고한 적이 있는 40세 미만의 학자를 대상으로 심사한다. 국어교육학계를 이끌 신진 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국어교육학회가 2011년부터 제정해 수여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논증 도식 유형에 대한 기존의 논의들을 실증적으로 검증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논증 문화를 반영하면서도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논증 도식을 선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학회 측은 설명했다.

서 부연구위원은 부산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1일 서울교대에서 열린다. 국어교육학회는 1990년 창립됐으며 550여명의 교수, 연구원, 교사, 대학원생 등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웹사이트: http://www.kice.re.kr

연락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외협력홍보실
02-3704-3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