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선 대학정책과 투명성 제고 토론회 열려

2012-12-02 10:07
서울--(뉴스와이어)--흥사단, 한국사립대학교수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제18대 대선 대학정책과 투명성 제고 토론회’가 11월 30일(금) 오후2시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대학교육의 질적향상과 교육의 선진화와 투명성을 위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18대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주자들의 대학정책을 살펴보고 투명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정책공약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캠프는 나승일(서울대 교수)가 참석하여 반값등록금문제를 중점하여 다루며 다시 기구와 제도를 새롭게 만들기 보다는 현재 체계를 제대로 운영되도록 해야한다고 하였다. 통합민주당 문재인 후보캠프에서는 반상진(전북대 교수)가 참석하여 교육불평등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국가교육위원회 설립과 OECD 평균수준의 예산으로 끌어올릴 구체적인 계획을 제기하였다. 각 대선후보의 대학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활발한 토론을 하였다. 또한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에서는 윤창륙 조선대 교수가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에서는 정책실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객석토론을 거치며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학 이사장· 총장 재산공개 제도, 비리 운영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 대학평의회와 교수회의 정상화, 개방이사 선임제도의 개선 등 대학의 투명화에 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날 참석한 각 당 패널들은 의견을 검토하기로 하고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와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도 대선을 넘어 지속적으로 방안을 찾아 대학 투명화 방안을 실천하기로 하였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개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흥사단의 무실·역행·충의·용감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사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1999년 5월 12일 출범했다. 사업은 크게 정책 활동과 교육 활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정책 활동은 공공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부공익신고센터 위탁대행, 암행감찰, 모니터링, 청렴컨설팅, 청렴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열리는 투명사회포럼을 통해서는 반부패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읽고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그 외에도 매년 사회 각 부문에서 투명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에게 흥사단 투명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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