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초보를 위한 낚시 채비와 미끼에 대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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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낚시터
2012-12-03 08:33
김포--(뉴스와이어)--낚시 가기 전 가장 중요한 준비는 바로 낚시채비 정리일 것아다. 채비는 대상 어와 미끼, 바닥환경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그 모양과 방법이 달라진다. 국내 유일 민물낚시와 실내 바다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김포낚시터에서 낚시 초보를 위한 낚시 채비와 미끼에 대한 기본 상식을 제공했다.

채비를 구성하는 장비는 바늘,봉돌,목줄이며 도래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목줄에 바늘을 몇 개를 다느냐에 따라 ‘봉’이라는 호칭으로 구별을 하는데, 바늘 2개를 달면 ‘2봉’, 바늘3개를 달면 ‘3봉’이 된다. 붕어낚시는 미끼에 따라 바늘의 수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봄철 수초치기에서 지렁이를 쓸 때에는 바늘 밑 걸림을 피하기 위해 1개의 바늘만을 사용하며, 여름철 떡밥낚시에는 집어력과 낙실율을 줄이기 위해 보통 5-10cm사이에서 지렁이를 짧게(5-6cm) 떡밥은 길게(7-10cm) 맨다.

가장 기본적인 민물낚시 미끼로는 ‘떡밥’과 ‘지렁이’가 있다. 미끼는 계절이나 낚시터의 성격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여 사용해야 한다. 떡밥은 수온이 올라가는 늦봄부터 초가을에 가장 많이 쓰이며 집어력과 입질파악이 쉬워 초보자나 경력자 모두 선호하는 미끼이기도 하다.

떡밥은 들낏묵 가루, 콩가루,보리 가루, 등을 볶아서 만들어 고소한 냄새가 나며 어분이나 새우가루 또는 번데기가루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지렁이는 수온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수온이 낮아져 떡밥의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15도이하) 늦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지렁이 미끼는 입질 파악이 어렵고 피라미 등 잡고기가 달려드는 단점이 있지만 낚시 시작 후 입질이 빠르며 미끼를 다루기가 쉬워 지렁이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수로나 보, 강 등 자연상태와 가까운 곳에서의 낚시 미끼로 대부분 지렁이가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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