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정과 함께 한 싱글맘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

- 신한카드 후원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캠페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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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2012-12-03 10:51
서울--(뉴스와이어)--“저에게 크리스마스는 별로 특별하지 않았어요. 아기와 함께 있으면서도 둘만 살아감에 바빠 굳이 챙기지 않았구요. 그런데 오늘 신한카드에서 후원해 준 산타파티에 참석하고 나니, 한번도 크리스마스라는 걸 아기에게 느끼게 해주지 못한 것이 미안해졌어요. 앞으로는 이런 공식적인 자리가 없어도 집에서라도 아기와 나를 위해 챙겨야겠어요. 너무 즐거웠어요”

아이와 단둘이 살아가는 한 싱글맘의 산타파티 후 소감이다.

대한사회복지(회장: 장상천)에서만 지원하고 있는 싱글맘만 해도 100여 명…전국의 싱글맘 통계는 정확히 집계되고 있지 않지만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에서는 신한카드(사장: 이재우) 후원으로 12월 1일, 싱글맘과 아기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다.

특별히 이 날 파티에는 드라마 ‘신의’에서 화수인 역으로 변신을 시도한 배우 신은정씨와 조인표씨가 함께 참석하여 싱글맘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더욱 멋지게 장식해 줄 먹음직스러운 컵케익 만들기로 파티가 시작되었고, 아이들은 직접 만들겠다며 작디 작은 고사리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장식도 하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하는 뚝딱이 아빠와 함께 하는 즐거운 레크레이션으로 파티의 분위기는 한껏 절정에 다다랐다.

마지막으로는 그토록 기다리던 산타 복장을 한 신한카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쓴 따뜻한 사랑이 담긴 카드와 선물을 배우 신은정씨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선 신한카드 이준호 차장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를 만들고 싶었다. 특히 올해는 혼자 아동을 양육하며 특별하게 보낼 수 없었던 미혼양육가정에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2010년 여성가족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양육 미혼모의 소득수준은 월 78만5천원으로, 2011년 2인 가구 최저생계비 기준인 90만7천원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한 생명을 지키고, 우리 나라의 미래를 양육하고 있는 싱글맘들에 이제는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이 행사는 대한사회복지회와 신한카드가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미혼양육가정을 위해 마련한 ‘11th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http://lovefund.or.kr)’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1th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캠페인은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http://lovefund.or.kr 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미혼양육가정, 장애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사랑을 전하는 엽서이벤트도 진행중에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개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s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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