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고려인 동포 1세대, 모국 방문

서울--(뉴스와이어)--일제강점기 및 구소련 스탈린 시대에 강제 이주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 1세대 100명이 12.5(수)-11(화)간 모국을 방문한다.

제2차 방문인 이번 모국방문 사업은 주우즈벡대사관 주관으로 2011년 최초로 시행(120명)되었으며, 금년은 특히 고려인 정주 7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고려인 1세대들의 가장 큰 소원이 모국 방문임을 감안, 뜻 깊은 방문이 되기를 기대한다.

모국방문단은 박빅토르 고려문화협회장(동포단체장)의 인솔 하에 김니콜라이(23년생, 아리랑 요양원 거주), 장올가(37년생, KBS 고려인 노래자랑 대상 수상자) 등 보통의 이웃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구성되어 있는바, 이번 방문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로의 강제이주 등 어렵고 험난한 일생을 보낸 고려인 1세대들이 역사적 상실감을 해소하고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아리랑 요양원 : 고려인 1세대 독거노인을 위해 우리정부가 우즈벡에서 운영 중인 양로원

특히, 최근 국내 거주 사촌을 찾은 고려인 2세 박마리나(67년생), 박이리나(68년생)가 방문단의 일원으로 참가, 아버지의 고향을 방문하고 친지들과 상봉할 예정

※ 박마리나·이리나의 아버지(박석수, 23년생)는 사할린으로 강제 징집된 후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주

동 방문단은 삼성전자·기아자동차 등의 방문을 통해 모국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경복궁·독립기념관·부여군 등을 방문하여 고려인들의 정체성이 발원한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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