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안전한 석면 관리 방안 회의 개최
이번 심포지엄은 ‘석면 관리정책 및 조사·분석’이라는 주제로 학계, 연구기관, 정부기관 전문가들이 국내외 석면관리정책, 석면분석방법, 자연발생석면 실태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 제1부는 한양대 김윤신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석면관리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석면안전관리법 해설’ 발표(환경부 김철홍 사무관)에 이어 ‘서울시의 석면관리 정책’(서울시 김웅남 팀장), ‘일본의 석면관리 정책’(Koyanagi Kazuo, 日本島津製作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부는 ‘석면분석과 정도관리’주제로 ‘환경 중 석면분석방법’(국립환경과학원 임호주 박사), ‘석면조사분석 규정과 정도관리’(산업안전연구원 권지운 박사), 제3부는 ‘자연발생석면에 대한 환경관리’ 주제로 ‘우리나라의 자연발생석면 실태조사’(중부대 송석환 교수), ‘석면광산지역의 위해도 평가 및 관리방안’(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신진호 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면은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우리나라에서는 자연발생석면, 석면함유제품, 건축물 등에서 석면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화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석면안전관리법을 제정하여 올해 4월 2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석면안전관리법 및 석면조사·분석방법에 대한 이해증진과 자연발생석면 관리방안 등에 대한 고찰로 석면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으로부터 석면분석 국제인증 취득과 환경부로부터 석면환경센터로 지정받아 생활환경주변 각종 석면함유 환경매체에 대한 조사·분석·연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ihe.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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