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운영 프랜차이즈, 홍보효과 타고 고공행진
최근 연예인을 사업 파트너로 하여 외식 시장에 진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대중성으로 승부하면서 높은 매출을 달성해 빠른 기간 내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강호동의 외식 프랜차이즈 주식회사 ‘678’(대표 김기곤)은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3년 만에 275개점을 돌파했다. 숯불구이전문점 ‘육칠팔’, 국내산 돼지고기전문점 ‘강호동 백정’, 양대창구이전문점 ‘불판’, 치킨브랜드 ‘치킨678’, 분식카페전문점 ‘강호동 천하’, 한국형 수제꼬치전문점 ‘꼬장’ 등 총 7개 브랜드가 있다. 이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LA와 애틀란타, 하와이 등 해외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주식회사 투피앤씨(대표 박종길)는 이수근과 손잡고 ‘술집’(soolzip)을 시작해 전국에 7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30대 젊은 층에게는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40대 이상 고객들에게는 개그맨 이수근의 편안한 이미지로 어필해 다양한 고객층을 섭렵하고 있다. 이수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투피앤씨는 최근 ‘공수간이라는 분식 프랜차이즈도 론칭했으며, 개그맨 지석진을 함께 투입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팔자막창은 인기 힙합듀오 리쌍이 서울 건대 인근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강남역 인근에 2호점을 개설하며 젊은 층 사이에서 유명해진 음식점이다. 리쌍에 이어 하하가 막창집 사업에 뛰어들어 서울 홍대 인근에 ‘팔자막창’ 3호점을, 김창렬과 한민관이 동업으로 신촌 거리에 4호점을 오픈해 연예인이 대거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이룩했다. 팔자막창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수원 영통에 9호점을 오픈하며, 일반 창업자들에게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병서는 지난해부터 막창오돌뼈 전문점인 ‘2막5장’의 사업 파트너로 참여했다. 소, 돼지등 2가지 막창과 오돌뼈, 닭목살, 갈매기살 등 5가지를 주메뉴로 제공해 2막 5장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 브랜드는 현재 전국 8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김병만의 ‘투마리치킨’은 브랜드 홍보에 연예인 이름을 내건 데에 이어 창업자들의 힘든 재정 상황을 고려해 가맹비부터 보증금까지 면제하고 약 1800만원의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경기 지역의 선착순 20팀에 한해 무료로 점포를 지원하는 ‘무료창업지원행사’를 진행하며 창업자들의 원활한 사업장 개설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대중성이 중요한 외식 산업에서 유명인을 내세운 브랜드는 초기 시장 안착에 수월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창업전문가들은 “이러한 스타 브랜드 또한 튼튼한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맹점주가 운영하기에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창업몰(www.changupmall.com) 김경환 팀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만족할만한 개설 및 가맹 체계 마련과 유명인 명성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 꾸준한 메뉴 개발의 노력도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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