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부터 EU 수출 전자제품 회수의무 발생

서울--(뉴스와이어)--최근 EU를 비롯한 선진국들의 환경규제가 점차 심화되는 등 환경문제가 기술적 무역장벽으로 등장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전자산업 수출 970억불 중 대 EU 수출이 약 19%(180억불)을 차지하고 있어, 환경규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국가수출에 큰 타격이 우려됨.

오는 2005.8.13부터 유럽연합 25개국은 폐전기·전자제품(WEEE)처리지침이 발효되어 생산자는 EU역내에 버려지는 전기·전자제품을 대상으로 마킹 및 회수처리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하며, 2007.1.1부터는 의무 재활용률을 달성해야 함.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지침의 내용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용은 알고있다 하더라도 실제 유럽 바이어들과 협상시 법적책임소재 및 비용부담 등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됨.

이에 때맞추어 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와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오는 2005년 8월 13일 WEEE(폐전기·전자제품) 지침 발효 이후 우리 전자산업의 실무대응 절차 등을 제시하기 위한 『유럽연합 폐전기·전자제품법규 대응매뉴얼』을 발간하였으며, 대·중소기업 및 생산자·제조자 등 대응 주체별 대응절차를 상세히 소개하여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WEEE 법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함.

WEEE 지침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기업의 실무 담당자들에게 본 매뉴얼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전자/정보통신 관련 업체들로 구송된 협회단체입니다. 지난 1976년 창립되어, 한국전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간의 상호 교량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습니다.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 등 일반 중소기업 등 4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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