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11월 전세자금보증 9851억원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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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2012-12-05 11: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9,851억원, 공급건수는 3만 460건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금년 11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011년 11월 보다 11.6%(8,830억원→9,851억원) 증가했고, 공급건수는 9.1%(2만7,917건→3만 460건) 늘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4.7%(6,723억원→7,039억원) 증가해 소폭 늘어난 반면,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33.4%(2,107억원→2,812억원)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컸다.

반면 전월인 2012년 10월과 비교시 보증공급액은 7.1%(1조 607억원→9,851억원) 감소했고, 공급건수는 6.4%(3만2,541건→3만 460건) 줄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4.4%(7,366억원→7,039억원) 감소했으며,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13.2%(3,241억원→2,812억원) 줄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되어 11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면서 “최근 3개년 공급추세를 감안할 때 봄 이사철이 시작되는 2월까지 전세자금보증 수요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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