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2012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 선정

2012-12-05 10:05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고급과학콘텐츠 창출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과학·교육·문화·커뮤니케이션·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위원과 선정위원이 참여하여 매년 양질의 과학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2012년 올해의 과학도서’는 △과학의 천재들(앨런 라이트먼, 다산초당) △다윈 지능(최재천, 사이언스북스) △멀티 유니버스(브라이언 그린, 김영사) △물리학 클래식(이종필, 사이언스북스) △보이지 않는 세계(이강영, 휴먼사이언스) △사라진 스푼(샘 킨, 해나무) △세상은 어떻게 끝나는가(크리스 임피, 시공사) △얽힘의 시대(루이자 길더, 부키)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리처드 도킨스 외, 바다출판사)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제프리 베넷, 현암사) 등 최종 10권이다.

올해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 논문 10편을 소개한 이종필 박사의 ‘물리학 클래식’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가진 과학도서 10권이 엄선되었다. 금번 선정된 과학도서는, 도서에 대한 대중의 눈높이가 높아진 현실 속에서, 일반 독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10권 중 국내 저자들의 책 3권이 포함되어 더욱 반가운 의미가 있다.

12월 7일(금) 오후 5시 아·태이론물리센터 포항 본부에서는 2012년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 소개 및 시상과 관련해 ‘2012 아·태이론물리센터 네트워크의 밤’을 개최한다. 다양한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을 기념하고 센터의 다양한 사업 소개와 성과를 정리하는 송년의 밤을 보낼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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