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파이낸셜 타임즈 주최 금융교육포럼에 30개국에서 28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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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12-12-05 10:51
서울--(뉴스와이어)--씨티은행은 12월 5, 6일 양일간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9회 연례 ‘씨티-파이낸셜 타임즈 금융 교육 정상 회의 (Citi-FT Financial Education Summit)’에 전 세계 30개국의 금융 교육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씨티-파이낸셜 타임즈 금융 교육 정상 회의는 금융 역량 개발을 논의하기 위한 중요 국제 포럼으로 한국에서는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가 참가했다.

올해 200주년을 맞이한 씨티는 금융기관으로써 책임있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개인,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금융에 관한 건강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사업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그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한국씨티은행이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공동으로 운영되어 온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년 동안 27만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면서 그 대상도 점차 확대되어 현재는 전국 30여 개 지역의 협력학교, 방과후학교, YWCA 센터 등을 통해 청소년 이외에도 학부모와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금융지식 뿐 아니라 태도와 행동 변화까지 이끌어내는 장기간의 심화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씽크머니는 교육 대상에 맞는 교재와 다양한 활동교구들을 개발하여 교육현장에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위한 “씽크머니 금융교실” 교재 2종을 서울특별시 교육감 인정교과서로 승인을 받고 출판하기도 하였다.

한국씨티은행과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으며, 매년 본 회의에 참석해온 한국YWCA 한미미 청소년특별사업팀 팀장은 “올해 회의주제는 지난 7년동안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육’으로 진행되어 온 씽크머니 프로그램과 실생활의 적용 가능성이라는 점에서 일맥 상통한다. 이는 씽크머니가 기업과 단체의 좋은 파트너십 모델 제시와 더불어 금융교육에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교육의 효과성과 영향력에 대해 평가를 위해 금융교육 평가 도구 개발에도 힘써온 본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방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고 편리하게 실생활에서 금융교육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행사는 씨티 재단 (Citi Foundation), 피어슨 재단 (Pearson Foundation), 파이낸셜 타임즈 (Financial Times)에서 주관하고 아이에프씨 (IFC), 프루덴셜 (Prudential), 비자 (Visa)에서 공동 후원했으며, 비영리단체, 금융 기관, 정부 기관, 다자 기관, 마이크로 파이낸스 기관, 교육 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280여명 이상의 대표가 참석했다.

필리핀 중앙 은행 (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은 금융 교육 장려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올해의 주최 파트너를 맡기로 하고, 중앙은행 총재인 아만도 데탕코 (Amando C. Tetangco, Jr.) 가 개막 연설을 했다. ‘21세기 라이프 스킬로서의 금융 역량 (Financial Capability as a 21st Century Life Skill)’ 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대 사회의 필수 요소인 금융 역량에 대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정립을 목표로 한다.

그 외에 러시아 재정부(Russia Ministry of Finance), 뉴질랜드 금융 지식 및 퇴직 소득 위원회 (New Zealand Commission for Financial Literacy and Retirement Income), 국제 아동 및 청소년 금융 (Child and Youth Finance International), 빈곤 퇴치를 위한 혁신 (Innovations for Poverty Action), 국제 금융 공사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APEC 금융 시스템 역량 증진 (APEC Financial System Capacity Building), CGAP, 케난 아시아 연구소 (Kenan Institute Asia), 플래닛 파이낸스 (PlaNet Finance), 금융 서비스 혁신 센터 (Center for Financial Services Innovation), 및 세계 은행 대표도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다. 재외 필리핀 동포 위원회 (Commission on Filipinos Overseas), 필리핀 증권 거래소 (Philippine Stock Exchange), 바얀 아카데미 (Bayan Academy) 및 씨티 은행 등 금융 교육에 참여하는 필리핀 기관들 역시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마닐라 정상회의는 취학/ 미취학 청소년, 기업가, 이민 노동자, 농부, 취약 여성 등 중요 그룹을 지원하는 우수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한다. 뿐만 아니라 영향력 평가, 지속 가능한 실천 모델, 프로그램 기준 및 다양한 섹터간 파트너십 등과 관련된 근본적인 어려움들도 다룰 예정이다.

씨티 ASEAN 총 책임자인 마이클 징크 (Michael Zink)는 “씨티-파이낸셜 타임즈 금융 교육 정상회의”지원을 통해 씨티가 아태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금융 역량 분야의 선구자적 사상가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셈이다. 씨티가 200주년을 맞이하는 이 때, 씨티 직원에서부터 고객, 지역 사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책임 금융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서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12 씨티-FT 금융 교육 정상 회의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FinancialEducationSummit.org 참고. 회의 실황은 @FinEd2012 or https://twitter.com/FTLiveTweets 에서 볼 수 있음.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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