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룡천참사 돕기 참여
녹십자는 지난 4월 28일 룡천참사돕기 성금 3000만원과 항생제등 2억6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각각 조선일보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등 용천참사 피해 동포 지원에 나섰다.
심각한 경제난 속에 이번 참사를 겪게된 북한은 아직까지 피해지역에 대한 본격 복구작업은 물론 응급진료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특히 부상자의 상당수가 초기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2차감염의 우려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녹십자가 성금 3000만원과 별도로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항생제 '에이박탐' 3만바이알등 2억6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은 용천참사 부상자 구호활동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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