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고려인 1세대 100명 모국방문

- 강제이주 75년, 우즈베키스탄 수교 20주년 기념

서울--(뉴스와이어)--프렌드아시아(이사장 박강윤)는 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관(대사 전대완, 외교통상부), KBS와 공동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 강제이주 75주년을 맞이하여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모국방문 행사를 12월 5일(수)부터 11일(화)까지 고려인 100명을 초청한다.

- 방문단 환영행사 : 2012년 12월 5일(수) 오전 9시 30분 ~ 10시 입국장(인천공항 1층) E 입국장 앞
- 환영식 : 환영 꽃다발 전달(화동 2인), 환영사, 환영답사, 개별인터뷰

강제이주 75주년 - 우리의 아픔

김 리콜라이(KIM NIKOLAY 1923년 1월 1일생 남자 - 이 분은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만들어준 아리랑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음)는 1937년 우즈베키스탄으로 강제이주 당한 후 모국을 방문하는 이번 방문단의 최고령 방문자이다. 10살 때인 1937년에 강제이주 당하여 생과 사를 넘나드는 삶속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지 벌써 75년이라는 세월은 10살의 꼬마아이를 90세의 백발의 할아버지가 되어 모국인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나라를 처음 방문하는 고려인 후손들의 한국나들이

이번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방문단에는 고려인 1세대 86명과 고려인 후손 대학생 14명이 함께 참여한다. 고려인 후손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나라를 처음 방문하여 할아버지·할머니의 고국을 처음 방문하는 역사적인 방문이 될 것이다.

* 주요 방문지
대한민국 과거 - 민속촌, 독립기념관, 백제문화단지, 경복궁
대한민국 현재 - 임진각(자유의 다리, 망배단 등), 국회의사당, 롯데월드,
대한민국의 미래 - 송도국제도시,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등

프렌드아시아는 1996년 처음 우즈베키스탄의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는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카자흐스탄의 5개 지역에서 아이들의 교육과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이다.

또한 중앙아시아의 40만 고련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고려인 후손 모국 방문을 통한 국제청소년 교류활동을 6년째 시행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1세대 모국방문은 지난해 처음 시작하여 12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100명을 초청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프렌드아시아는 일반인들의 후원과 기부에 의해 운영되는 민간단체이며, 아직도 죽기 전에 고국을 한번만 방문하기를 소원하는 고려인 1세대 분들이 생존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고려인들을 지원하여 그들의 소원이 하루속히 이뤄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바이다.

2013년도에 더 많은 기업과 개인 기부자들의 도움으로 고려인 모국방문단 사업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기부전화 02-957-8045)

프렌드아시아 개요
프렌드아시아는 아시아의 빈곤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며, 국내의 다문화아동 및 이주민 지원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입니다.

http://www.friendasia.or.kr

웹사이트: http://friendasia.or.kr

연락처

프렌드아시아
박용선 국장
010-568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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