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동절기 전력수급 특별대책 추진

- 피크시간(10~12시, 17~19시)절전이 특히 중요

- 실내온도는 민간 20℃이하, 공공부문 18℃이하로

- 네온사인 1개만 허용, 문 열고 난방하는 영업소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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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2012-12-06 09:44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는 올겨울 예년보다 강한 추위가 예보 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하여 내년 2월 22일까지 전력수급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각종 전기절약 시책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올 겨울 예비전력 부족으로 블랙아웃(대정전)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면서 피크시간(오전 10~12시, 오후 5~7시)에 전기 절약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예비전력량이 400만KW 미만으로 내려가면 공공기관, 2000tod이상 전기 다소비 시설을 대상으로 난방기 순차 운행을 시행하게 된다.

충북지역은 A지역으로 구분되어 오전 10시부터 10시30분, 11시부터 11시 30분에는 난방기 가동을 정지하여야 하며, 예비전력 200만KW 미만일 경우는 공공기관의 모든 전원이 차단된다.

한편 백화점, 호텔 등 대형 건물과 계약전력 100~3000KW 674개 민간 건물에 대하여는 난방기 가동시 실내온도 20℃(공공부문 18℃)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또 문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한 상태에서 영업금지, 네온사인은 오후 피크시간대 17~19시에는 사용을 전면 금지(단 하나의 사업장에 있는 옥외 광고물이 모두 네온사인인 경우는 1개만 점등허용)하며, 내년 1월 6일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이후 에너지 사용제한 사항을 위반할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예비전력이 127만KW까지 내려갈 것으로 우려 된다”며 “내복 입기, 전열기 사용자제, 불필요한 전등 전기 끄기 등 국민발전소 건설을 위한 전기절약 동참을 당부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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