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유홍준 교수, 1일~2일 독자 40명과 함께 제주도 1박 2일 여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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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09:50
서울--(뉴스와이어)--‘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와 인터파크도서 독자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출간을 기념해 마련한 유홍준 교수와 독자 40명의 제주도 1박 2일 여행이 지난 12월 1일~2일 동안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도서출판 창비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가 300만부가 넘게 판매된 스테디셀러임을 입증하듯 3500명 이상이 응모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제주에서의 공식일정은 답사기에 언급된 따라비오름, 조랑말 박물관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올레길 트레킹 등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기존 답사와 달리 현장에서 산천단, 사려니 숲길,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추사김정희 유배지 등 예정에 없던 일정을 추가하며 여행의 묘미를 더했다.

특히 유홍준 교수는 책에서 이야기하는 제주 허씨 (렌터카의 차번호가 ‘허’로 시작하는 관광객을 지칭)들은 잘 몰랐던 향토 음식인 ‘보리빵’과 ‘오메기떡’을 맛보게 하는 등 관광지 외에 숨겨진 장소와 제주의 문화들을 경험하고 진짜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었다.

독자와의 대화시간에서 유홍준 교수는 “알면 보이고 보이면 사랑하게 되는 것이 답사다. 답사를 통해 본인이 느끼는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 같은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내가 나가면 프로그램이 종영하게 되더라”며 “아마도 마지막에 PD가 해보고 싶은걸 해야겠다는 의지 때문에 출연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단순히 웃고 떠드는 차원의 예능이 아닌 우리 문화를 알리는 강연이나 인문학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에 참여한 독자 구한민씨는 “짧은 1박 2일의 여정이었지만 제주도의 진짜 모습을 찾아간 시간들이 되었다. 유홍준 교수님과 함께 한 답사 여행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며 다시 돌아간 일상 속에서도 한동안 제주 허씨의 삶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지금까지 <강남몽>의 황석영 작가, <고구려>의 김진명 작가, <은교>의 박범신 작가와도 1박 2일 여행을 진행한 바 있는 인터파크도서는 앞으로도 독자들이 직접 만나고 싶어하는 작가와 테마가 있는 만남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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