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로제설 24시간 비상근무체계 돌입

대전--(뉴스와이어)--5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대전시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24시간 ‘도로제설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가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281여명이 분담지역별로 나눠 출동하며, 폭설에 대비해 중장비를 즉시 동원할 수 있도록 중장비업체와 사전 협약을 맺었다.

또 계백로 및 대덕대로 등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총연장 1853㎞)에 제설책임 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이면도로를 제외한 538㎞에 대해선 시 건설관리본부와 5개 자치구가 제설분담 노선을 정하고 출동한 준비태세를 갖췄다.

특히 제설취약지역 412곳을 지정해 담당공무원을 배치하고, 시 외곽 오지마을 및 고갯길 등에는 농기계 등을 이용해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외곽 지역 26개 버스노선에 25명의 ‘모니터 요원’과 215개 노선에 2556명의 ‘주민자율제설대’를 편성했으며, 폭설시 곧바로 현장에 투입돼 제설작업에 들어간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부터 제설대책을 수립해 사전준비하고 점검해 왔으며, 현재 제설장비 190대(제설차 126대, 염화살포기 32대, 제설기 32대 등)와 제설자재(염화칼슘 1533톤, 소금 1286톤, 모래 2233㎥)를 확보해 지난해 대비 147% 증가된 자재 확보로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또 도로제설 취약지역인 경사지, 교량, 고갯길 등에 자동염사 분사장치 (방동고개, 백룡길 우송대입구, 한남고가차도 등)10곳에 설치 운영하고, 도심 주요 교차로 및 오지노선 외곽지역 등에는 제설함 1176개와 모래주머니 45만 4500개를 설치했다.

양승표 시 건설도로과장은 “폭설 때 빠른 제설작업을 벌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의 눈은 내가 치우기 등에 적극적인 참여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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