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 매매시황…수도권 52주 연속 하락, 역대 최장기간 불황

- 전국 -0.09%, 서울 -0.16%, 수도권 -0.15%, 광역시 0.02%, 도지역 0.04%

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뱅크가 금주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전국아파트값은 -0.09% 하락했다. 이어 서울 -0.16%, 수도권 -0.15%, 광역시 0.02%, 도지역 0.04% 등이었다. 수도권은 52주 연속 하락해 88년부터 현재까지 역대 최장기간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수도권>

서울에서는 강동구 -1.15%, 관악구 -0.43%, 송파구 -0.35%, 광진구 -0.32%, 강남구 -0.18%, 동대문구 -0.16%, 금천구 -0.15%, 마포구 -0.13%, 서초구 -0.11%, 성북구 -0.09%, 동작구 -0.06%, 구로구 -0.04%, 노원구 -0.03%, 성동구 -0.03%, 도봉구 -0.01%, 양천구 -0.01%, 은평구 -0.01%, 등으로 대부분 하락폭을 키웠다.

반면 중구 0.04%, 강서구 0.04%, 중랑구 0.03%, 영등포구 0.03%, 종로구 0.00%, 용산구 0.00%, 서대문구 0.00%, 강북구 0.00% 등은 강보합세였다.

재건축 시장도 좋지 않다. 서초구 -0.36%, 강동구 -0.35%, 강남구 -0.30%, 영등포구 -0.05%, 송파구 -0.04% 등으로 주요 지역의 집값이 약세를 이어갔다.

경기도에서는 양평군 -1.46%, 의정부시 -1.26%, 안성시 -0.86%, 양주시 -0.86%, 과천시 -0.29%, 고양시 -0.23%, 오산시 -0.20%, 안산시 -0.19%, 용인시 -0.18%, 수원시 -0.16%, 남양주시 -0.13%, 안양시 -0.13%, 하남시 -0.13%, 군포시 -0.11%, 광명시 -0.07%, 광주시 -0.04%, 성남시 -0.04%, 의왕시 -0.01% 등 많은 지역에서 하락폭을 키웠다.

이어 시흥시 0.19%, 파주시 0.16%, 이천시 0.16%, 화성시 0.13%, 평택시 0.12%, 부천시 0.10%, 가평군 0.03%, 김포시 0.02%, 포천시 0.00%, 연천군 0.00%, 여주군 0.00%, 동두천시 0.00%, 구리시 0.00% 등은 강보합을 이어갔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입주아파트들의 영향으로 시세가 강보합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부평구 -0.14%, 동구 -0.11%, 계양구 -0.07%, 남구 -0.02%, 서구 -0.02%, 강화군 0.00%, 남동구 0.00%, 연수구 0.03%, 중구 0.13% 등이었다. 신도시에서는 중동 -0.33%, 평촌 -0.09%, 일산 -0.03%, 산본 0.07%, 분당 0.14%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장은 움직임 없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이 움직이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데다 장기간의 불황으로 매수심리까지 위축돼 있기 때문이다.

<5대 광역시>

올 초와 비교하면 지방시장도 많이 변화한 모습이다. 지역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울산시 0.04%, 대구시 0.03%, 대전시 0.02%, 광주시 0.02%, 부산시 -0.01% 등으로 거래시장이 많이 위축됐다. 경기불황과 공급과잉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도권 시장과 다른 점은 입지가 뛰어난 지역이나 저렴한 물건들은 빠르게 소진된다는 점이다.

울산시에서는 울주군 0.12%, 북구 0.07%, 남구 0.02%, 동구 0.00%, 중구 0.00% 등의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울주군의 경우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도 주변 지역에 비해 저렴한 단지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울주군 온산읍 덕신무궁화의 경우 한 주 만에 매매값이 1,000만 원 가량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대구시에서는 달서구가 0.17%, 수성구 0.09%로 두 지역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밖에 북구 0.00%, 서구 0.00%, 동구 0.00%, 남구 0.00%, 중구 0.00%, 달성군 0.00% 등은 보합에 머물렀다.

대전시에서도 중구 0.05%, 서구 0.03%, 동구 0.02%, 유성구 0.01%, 대덕구 0.00% 등으로 강보합세를 보였고, 광주시도 북구 0.07%, 남구 0.05%, 서구 0.00%, 동구 0.00%, 광산구 0.00% 등으로 집값변동이 크지 않았다.

부산시는 강서구 0.26%, 연제구 0.04%, 서구 0.01%, 남구 0.01%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부산의 강남인 해운대구 -0.06%, 동래구 -0.37% 등의 하락으로 인해 약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금정구 0.00%, 기장군 0.00%, 동구 0.00%, 부산진구 0.00%, 북구 0.00%, 사상구 0.00%, 사하구 0.00%, 수영구 0.00%, 영도구 0.00%, 중구 0.00% 등은 집값의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

도지역에서는 강원도 0.20%, 경상북도 0.08%, 충청북도 0.02%, 전라북도 0.02%, 경상남도 0.02%, 충청남도 0.00%, 제주도 0.00%, 전라남도 0.00%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2주 연속으로 강원도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원선 연결로 철원군이 2.58% 상승했고, 삼척시 1.42%, 동해시 1.12%, 양구군 1.01%, 정선군 0.97%, 강릉시 0.41%, 원주시 0.12%, 태백시 0.10%, 춘천시 0.02% 등으로 철도와 도로가 개통되는 지역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어 고성군 0.00%, 속초시 0.00%, 양양군 0.00%, 인제군 0.00%, 평창군 0.00%, 평창군 0.00%, 홍천군 0.00%, 횡성군 0.00%, 영월군 -0.12% 등의 순이었다.

경상북도에서는 구미시 0.15%, 포항시 0.14% 등 두 지역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밖에 경주시 0.00%, 경산시 0.00%, 고령군 0.00%, 김천시 0.00%, 문경시 0.00%, 봉화군 0.00%, 상주시 0.00%, 성주군 0.00%, 안동시 0.00%, 영주시 0.00%, 영천시 0.00%, 울진군 0.00%, 칠곡군 0.00% 등은 보합세였다.

다른 지역들의 경우도 집값에 변동이 없다. 전라북도 군산시 0.09%, 경상남도 창원시 0.08%, 김해시 0.06%, 충청북도 청주시 0.02% 등이 상승세를 타는 정도였다.

광역시와 지방시장도 매수세가 끊긴지 오래다. 올 초 가격상승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졌고, 공급량도 혁신도시, 도심 재건축, 신도시 등에서 꾸준해 수요가 분산되는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경기불황과 대선, 이른 한파 등도 매수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현장 부동산 관계자들은 전한다.

부동산뱅크 개요
1988년 10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문 잡지인 <부동산뱅크>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방대한 양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방송사, 언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일반 기업체와 공동사업 전개로 부동산 개발, 분양, 컨설팅 등 명실상부한 부동산 유통 및 정보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정보는 25년에 걸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이다. 한차원 높은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개발로 부동산 정보와 거래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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