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제3회 우리 농산물 이름짓기’ 공모 시상
- 우리 농산물의 새이름 ‘눈큰흑찰’, ‘해품’, ‘흰구슬’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올해 새롭게 개발된 식량작물 3품종에 ‘우리 농산물 이름짓기’ 공모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우리 농산물 이름짓기’ 공모는 국민들이 직접 우리 농산물 품종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식량작물 품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우리 농산물에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벼, 콩, 팥의 3작물 우수 새품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와 트위터, 포털 등을 통해 공모한 결과 총 1,624건(벼 558, 콩 546, 팥 520)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9점, 행운상 78점 등 모두 96여 점을 선발해 우리 농산물을 시상품으로 전달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씨눈이 크고 검정색 찰벼가 ‘눈큰흑찰’,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 달리는 부위가 높아 기계 수확이 좋은 콩이 ‘해품’, 흰앙금과 다양한 색상의 양갱, 앙금을 만들 수 있는 팥이 ‘흰구슬’로 새롭게 탄생했다.
농촌진흥청 임상종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올해 ‘농산물 이름짓기’ 공모에도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갖고 응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모전처럼 국민과 소통하면서 친밀하게 다가가는 농업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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