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입양대상아동 돌파티 함께 해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011년 친부모로부터 어쩔 수 없이 분리되어진 요보호아동수가 7천여명, 그 중 입양대상아동만 3천여명… 그리고 국내입양을 간 아동수는 1548명에 그쳤다. 2007년 국내입양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국외입양 쿼터제, 국내입양우선추진제 등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입양의 숫자가 증가하지 않아, 국내입양의 기회를 놓친 아기의 경우는 돌을 보내고 입양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12월 5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는 이런 특별한 아기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바로 친부모의 품을 떠나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기들을 위한 돌파티이다.

부모와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첫 생일을 맞이하기 원했던 아기들… 하지만 입양가정을 찾지 못해 외로운 생일파티를 보내야지만 다행이 평소 대한사회복지회와 조세현 사진작가가 함께하는 ‘천사들의 편지, 사랑의 사진전’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배우 김혜수씨가 함께 참석해 주어 행복한 돌잔치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평소 아기들을 너무나 좋아한다는 배우 김혜수 씨는 “사랑이 많이 필요한 아기들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고 이렇게 돌까지 치루게 해 준 위탁가정에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 자리는 정말 소중하고 마음이 따뜻한 자리인 것 같아, 함께 하고 싶어 참석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참석의 의미를 밝혔다.

특히 오늘 입양대상아동들의 돌잔치는 외환은행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배우 김혜수 씨 같은 스타 뿐 아니라 기업, 그리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국내 입양이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아기들이 하루 빨리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사회복지회 개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s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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