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동향
국제유가, 하락
7일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3/B 하락한 $85.93/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1/B 하락한 $107.02/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38/B 하락한 $104.68/B에 마감
미국 재정절벽 등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며 유가가 하락
- 재정절벽 해결 시한이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세율 및 재정지출 감축방안을 놓고 오바마 대통령과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음
- 미국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 톰슨 로이터·미시간대의 12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예비치)가 전월 (82.77) 대비 크게 하락한 74.5를 기록
유로존 위기 우려로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유가 하락에 일조
- 7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33% 하락(가치상승)한 1.293달러/유로를 기록
반면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 하락폭을 제한
-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 6,000개 증가하여, 전문가들의 증가 예상치인 8만 5,000개를 크게 상회
- 실업률도 전월(7.9%) 대비 하락한 7.7%를 기록하며, 2008년 12월(7.3%) 이후 최저 수준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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