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비점오염원 저감에 양팔 걷었다
- 불산누출 및 물고기 폐사사고 계기, 낙동강 오염원 근원적 차단
- 2012년도 49억원에서 2013년도 131억원으로 사업비 168% 증액
이는 ’12년도 4개 시·군(사업비 49억원)에 비하여 5개 시·군이 늘었으며, 사업비는 전년 대비 168%나 대폭 증가한 금액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휴브글로벌 불산누출 사고(‘12.9.27)시 유독물질의 낙동강 본류의 직접 유입 차단에 큰 효과가 있었던 완충저류시설을 ‘16년까지 도내 13개 산업·공업단지 등에 총 1,825억원을 투자하여 추가 설치로 비점오염물질저감 및 수질오염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국내 최대 산업도시인 구미시 지역에 낙동강본류 유입 전 비점오염물질을 직접 저감할 수 있는 오염토구 말단에 총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하여, 4,000톤/hr 규모의 여과시설 8개를 시범사업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집단시설의 비점오염물질 배출 근원적 차단으로 낙동강 등의 녹조발생 방지를 위해 영천 등 3개 시·군, 5개시설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하여 축산습지 및 저류시설을 설치하고,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07.8.23)된 임하호유역(청송·영양)에 대하여 비점오염원관리대책을 수립하여 ’17년까지 흙탕물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풍천면 및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조성되는 도청신도시 소재지에 물순환 시범도시사업으로 습지정화시설, 수초대 설치, 생태수로, 생태관찰테크 설치 등 생태습지 조성사업과 비점오염저감을 병행한 생태유수지 2개 시설 등을 ‘15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하여 에코시티(Eco-City)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민인기 물산업과장은 “낙동강 등의 조류예방과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축산습지, 오염토구 여과시설 설치 등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민들에 맑고 깨끗한 상수원수 공급과 쾌적한 수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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