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작고 보유자 및 명예보유자 무형유산자료 기탁식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중요무형문화재 작고(作故) 보유자와 명예보유자의 무형문화유산 자료 기탁식을 오는 12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탁식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故 심부길(제자 정수화), 12호 진주검무 故 김수악(자제 김인권), 제17호 봉산탈춤 故 양소운(자제 차부회), 제57호 경기민요 故 안비취(제자 이춘희), 제60호 장도장 한병문 명예보유자, 제61호 은율탈춤 故 장용수(은율탈춤 보존회), 제75호 故 이우영(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제86-가호 문배주 故 이경찬(부인 김옥수), 제89호 침선장 故 정정완(자부 구혜자) 등 작고한 보유자와 명예보유자 9명의 무형유산 자료가 기탁(寄託, 일정 기간 동안 위임) 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故 심부길 선생의 공개되지 않았던 유일본 도안 164점과 제61호 은율탈춤 故 장용수 선생이 직접 제작한 탈, 제89호 침선장 故 정정완 선생이 부친인 위당 정인보 선생을 위해 만든 버선 등 이번에 기탁된 총 9종목 370건 912점의 자료들은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유품과 작품뿐만 아니라 제작 도구와 도안(圖案), 공연 당시 착용했던 의복, 장신구 등이 포함되어 ‘중요무형문화재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이번 기탁식은 내년 국립무형유산원 개원(10월 예정)에 앞서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 반세기를 이끌어온 원로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삶의 궤적이 담긴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보존하는 시발점으로서 마련된 것이다.

문화재청은 관련 종목의 보유자와 보존회, 유족들이 개인적으로 소중히 보관해오던 자료들을 기탁한 만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무형문화유산의 교육과 학술연구, 전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번 기탁을 계기로 무형유산 자료의 기증·기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현재 활동 중인 보유자들이나 관련 연구자들의 이해와 참여가 늘어나기를 희망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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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설립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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