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일 무역의 날…20개사 수출탑 전수

- SPP 율촌에너지 3천만 달러탑·나주시 김석재 팀장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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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15:42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10일 오전 영암 호텔현대에서 개최된 제 49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SPP 율촌에너지 주식회사 등 수출기업(개인)에 대해 수출탑과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박준영 도지사, 이의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봉길 광주전남무역상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과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광스런 수출탑과 정부 표창을 수상한 기업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매우 값지고 소중하다”며 “전남도는 지속적인 수출 신장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전남형 일류 수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 수출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무역의 날 전남지역 수출탑 수상기업은 총 20개사로 SPP율촌에너지가 3천만 달러 수출탑을 비롯해 K.S.야나세산업이 2천만 달러탑, 케이테크코리아·조선내화·청산바다참전복영어조합법인 등 3개사가 1천만 달러탑, 레드믹스코리아 등 6개사가 500만 달러탑, 픽슨 등 5개사가 300만 달러탑, 홍도식품 등 4개사가 100만 달러탑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정부포상에는 김석재 나주시청 팀장이 국무총리표창, 서호길 디에이취엠씨 회장·위지연 청산바다참전복영어조합법인 대표·허기복 삼우에코 대표· 강문식 파루 대표·정운영 우딘 대표·안승현 라인호 과장 등 6명이 지식경제부장관표창, 한웅 한영산업 대표가 무역협회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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