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 송파주민네트워크 활동… “지역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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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18:31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영희)에서는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활동하는 주민모임 ‘송파주민네트워크(이하 송주네)’가 활동하고 있다. 송주네 회원들은 지난 12월 7일과 8일에는 경기도 양평으로 활동평가 및 2013년 사업 구상을 위한 워크샵을 다녀왔다.

본 워크샵을 통해 송주네 회원들은 2012년 활동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2013년 세부 활동을 계획하였다. 2013년에는 지역사회 내 이슈를 찾고 지역주민과 함께 활동하여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의 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골목 방지턱 설치 및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지역주민참여의 재능나눔교실 등을 논의하였다.

1박 2일의 워크샵 동안 송주네 회원들은 활동 계획 이외에도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하여 직접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회원들이 서로에 대해 보다 잘 알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송주네 활동을 한다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웠어요. 나 하나의 힘으로 우리 동네가 바뀔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었고, 여기에 지역주민들의 부정적인 의견을 들을 때면 많이 속상하기도 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주민의 큰 힘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사소하지만 지역의 변화를 느끼게 되자 많은 보람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활동을 통해 송주네 회원들과,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또 하나의 좋은 이웃을 만들어가고 있어 즐겁게 활동에 임하고 있어요.”라고 송주네 회원이 밝혔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스스로 긍정적인 지역사회로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송주네 활동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더불어 추후 송주네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송주네는 동화를 매개체로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를 파급하는 ‘동화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모임(이하 동사모)’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대상을 대상으로 복지활동을 펼치는 ‘송파구 주민들의 사랑과 감동실천의 연결고리(이하 송사리)’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활동을 하는 ‘주민지킴이’의 3개의 조직이 함께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je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