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2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서 전통공예 접목된 CEO 집무실과 접견실 제안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박명배 보유자를 비롯하여 19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이수자가 참여하고 아트디렉팅(Art Directing)은 최웅철 디자이너가, 공간 디자인은 박재우 디자이너가 맡았다.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가 살아 있고 또 향유할 수 있는 생활양식 개발을 목표로, 전통공예품을 현대인들의 생활 중심인 사무공간에 적합한 공예품으로 재해석하였다. 전통공예와 어울리는 사무공간 디자인을 개발하고 전통적 서안(書案)을 재해석한 책상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통공예품의 판매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개별 작품 판매보다는 통합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새로운 형태의 사무공간을 구현하여 기업가와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현장에서는 CEO를 위한 사무공간 구성 상담도 받을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전시가 끝나면 관심 있는 국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전통공예품에 대한 정보를 담은 구매 안내책자를 제작하여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행정정보-문화재도서)에 게재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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