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2012년 베스트셀러 및 도서판매 동향 발표
- 멘토형 힐링 에세이, 자기관리 분야 강세
- 2012년 전자책 시장 본격화
I. 예스24 베스트셀러 분석
1. 역대 베스트셀러 분석
최근 3년 역대 최다 판매 도서 모두 멘토 도서
올해 최다 판매 도서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차지했다. 예스24의 역대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면, 2010년 마이크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2011년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이어 올해 역시 멘토로서의 역량을 갖춘 저자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다. 교수이기도 한 혜민 스님의 저서가 2012년 베스트셀러 종합 1위로 선정되며 교수 저서의 열기를 이었고, 올해 특히 스님의 멘토형 저서가 약진한 열풍을 반영하기도 했다.
2. 종합 베스트셀러 동향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6주 1위 행진 기록
예스24가 집계한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는 올 1월 출시 이후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에서 총 26주나 1위 행진을 했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차지했다.
<안철수의 생각>은 하반기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선출마 등의 이슈로 6주간 1위를 차지하며 종합 2위를 기록하는 선전을 했다.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오르며 올해에도 ‘위로’의 아이콘이 되고 있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3위를 차지했으며,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자기관리 서적으로는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4위를 기록했다.
올 초 드라마로도 방영되며 화제몰이를 한 정은궐 작가의 <해를 품은 달> 1권과 2권은 나란히 5위와 6위에 자리했고,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8월에 출시되었음에도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병률 시인의 여행 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출간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8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법륜 스님의 <엄마 수업>과 <스님의 주례사>가 나란히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3.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분야별 분포도
2012년 멘토형 에세이 강세 속… 인문학 입문서, 사회 서적 관심 끌어
예스24에서 집계한 2012년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도서의 분야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국내문학이 100위권 내에 21권이 자리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여기에 자기관리가 18권, 국어와 외국어가 11권 포함되며 뒤를 이었다.
<2012년 종합 키워드>
- 문학: 힐링, 안철수, 그레이 신드롬, 원작, 고전 열풍
- 인문/교양: 나꼼수, 총선, 대선, 논어, 십자군 이야기, 법륜스님, 쉽게 읽는 성경
- 비즈니스 자기관리: 한국경제, 장하준, 스티브 잡스, 정리, 마흔
- 아동/청소년: 미술 놀이, 학습만화, 뽀로로, 한국사
- 가정/실용: EBS 자녀교육, 모바일 앱, 토익, 왕초보 영어, 인테리어
올해 문학 분야는 힐링 에세이 열풍이 불었다. 혜민, 법륜, 정목 등 스님들의 인생 해법을 담은 에세이들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젊은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병률 시인과 김난도 교수의 에세이도 베스트에 올랐다. 이와 함께 작년에 이어 김연수, 은희경, 김진명 등 인기 작가들의 소설이 출간돼 독자들에게 반가운 즐거움을 선사했고, 더글라스 케네디, 기욤 뮈소,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해외 작가들도 선전했다. 또한 <해를 품은 달>, <은교>, <화차> 등 영화와 드라마 원작에 대한 관심도 끊이지 않았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전의 인기가 여전하고 박웅현, 정민, 도올 등의 저자들도 고전 속에서 사유했다. 하반기에는 인문학 공부를 시작한 이들을 위한 입문서가 사랑 받고 있다. 샌델의 신간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도 눈에 띄었다. 작년에 이어 ‘나꼼수’, 팟캐스트, 진보 성향 도서가 승승장구하고 총선과 대선의 영향으로 그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자기관리 분야는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하루 15분 정리의 힘>,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등 지속적인 불황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자아를 다스릴 수 있도록 돕는 도서가 강세를 이뤘다. 또한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김정운, 신정근, 최인철 등 교수들의 저서가 인기를 끌었다. 비즈니스와 경제 분야에서는 작년 10월 타계한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스티브 잡스>가 꾸준히 판매되었으며, 장하준, 선대인 등의 한국경제 비평서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II. 예스24 전자책 도서판매 동향
1. 예스24 전자책 판매 성장률
예스24 전자책 판매는 전년대비 184% 성장하면서 작년에 이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출판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레이> 시리즈와 같은 베스트셀러의 증가, 종이책과의 동시 출간 신간의 확대 등을 통한 콘텐츠 확보, 그리고 ‘크레마 터치’ 등 전자책 단말기(스마트 기기, 태블릿 피씨 등)의 확대를 기반으로 2012년이 ‘전자책 대중화의 원년’임을 입증하고 있다.
2. 전자책 베스트셀러 분석
메가히트작 <그레이>, 종이책을 넘어서는 판매량 보이며 전자책 대중화의 원년 도래
예스24의 전자책 베스트셀러는 전세계적으로도 돌풍을 일으킨 <그레이> 시리즈가 10위권 내에 5권이나 포함되면서 올 전자책 판매량을 견인하는 데 한 몫을 했다. 특히, 지난 8월 <그레이> 시리즈 출간 후 예스24에서는 8월 마지막 주말 <그레이> 시리즈의 전자책 판매량이 종이책을 넘어서는 등 눈에 띄는 판매량을 보였다.
‘크레마 터치’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화 및 콘텐츠 확대 토대로 전자책 시장 기반 다져
이슈 도서들을 즉각 구입해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크레마 터치’ 등의 전자책 단말기가 즉각성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독자들을 전자책 시장으로 끌어 모으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단말기 사용자들의 전자책 콘텐츠 수요로 인해 출판사 역시 콘텐츠 확보에 주력했고, 이는 또 다시 단말기 구매로 이어지는 등 전자책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동 시 틈틈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문학류와 자기관리 서적 강세 돋보여
전자책 베스트셀러 100위권의 분야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장르문학과 문학, 자기관리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종이책으로 소장하기보다 이동 시나 외출 시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꺼내 읽을 수 있는 서적을 선호하는 독자 성향을 반영했다.
특히, 20위권에는 19금 이상 성인소설이 7권이나 포진되어 있어,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이 타인에게 크게 노출되지 않는 전자책의 특성상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편하게 읽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자책도 신간 위주로 독자들의 관심 높아
분야별로는 수험서/자격증을 비롯해 대다수 분야의 판매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책을 활용한 개인출판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개인출판의 경우는 올 상반기의 성장 여세를 몰아 전년대비 4000% 급성장했다.
전자책 베스트셀러 중 신간이 69권으로, 2012년 전자책은 신간 위주로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종이책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00위에 오른 도서도 22권에 달해 작년 11권에 비해 2배 증가했다.
3. 전자책 베스트셀러 동향
종이책 베스트셀러와 확연한 차이 보이며, 전자책 시장 확장세
예스24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전자책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권이 차지했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해방> 등 <그레이> 시리즈가 2위와 3위, 5위와 7위를 휩쓸며, 종이책 베스트셀러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절대지식 세계문학>,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돈에 대한 불편한 진실 41>이 4위와 6위에 자리했으며, 8위와 9위에는 <하루 15분 정리의 힘>, <은교>가 나란히 올라 올 출판 시장에서 주목받았던 책들이 전자책에서도 함께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10위에는 <사람을 얻는 기술>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그리스인 조르바>, <스티브 잡스>와 같이 이슈몰이를 한 책은 전자책 시장에서 종이책보다 더 큰 반응을 얻기도 했다.
종이책과 전자책 동시 베스트셀러 순위 오른 도서는 22권으로 이는 전년대비 2배 상승한 수치다. 최근 종이책 신간이 출간될 때 전자책도 동시 출시되는 현상이 반영되었고, 이로 인해 종이책과 전자책 베스트셀러가 비슷해지는 경향을 띠었다.
예스24 전자책 베스트셀러 분야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전년과 비슷한 순위로 장르문학 31권과 문학 26권은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자기관리가 16권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치를 유지했다.
III. 예스24 모바일 도서판매 동향
1. 예스24 모바일 부문 도서판매 성장률
예스24 모바일을 통한 종이책 판매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183% 성장하면서 모바일 쇼핑의 강세를 반영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청소년층과 노년층으로도 확대됨에 따라 10대 및 60대 이상 이용자의 폭발적인 구매량 증가했다.
2. 모바일 베스트셀러 분석
모바일 베스트셀러 100위권의 분야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종합순위에서는 국내문학과 자기관리, 국어와외국어 순으로 순위권에 진입해 있는 것과 달리, 모바일 베스트셀러는 자기관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국내문학과 해외문학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3. 모바일 베스트셀러 동향
예스24의 모바일 구매 기준으로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안철수의 생각>, <아프니까 청춘이다><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순으로 4위까지 전체 순위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김난도 교수의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와 이병률 시인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종합 순위 대비 2계단씩 상승한 5위와 6위에 올랐다.
정은궐 작가의 <해를 품은 달> 1권과 2권은 전체 순위에 비해 두 계단 낮은 7위와 8위에 자리했고, 윤선현 정리컨설턴트의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 종합 순위에 비해 네 단계 높은 9위를 기록하며, 모바일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두 권의 자기관리 도서가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법륜 스님의 <스님의 주례사>가 10위를 차지했다.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경우 종합 순위보다 앞선 20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어린 자녀를 둔 30대 여성의 바쁜 생활패턴상 모바일로 간편하게 육아나 가사와 관련된 책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YES24 개요
예스24는 1998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해 24년간 업계 1위를 지속해 왔으며, 도서를 중심으로 전자책, 공연 티켓, 음반, 연재, 구독서비스 등 문화콘텐츠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를 기획해 왔다. 예스24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삶의 동기를 제공하는 ‘라이프 모티베이터(Life Motivator)’ 문화콘텐츠 플랫폼이다.
웹사이트: http://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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