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 “포장김치,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부천--(뉴스와이어)--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김치전문업체도 덩달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평소 김치를 담가먹는 사람들도 휴가철에는 휴가 준비물을 줄이고 김치국물이 흐르지 않을까 김치통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포장김치를 구입함에 따라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 또 장마와 무더위가 연이어 이어진 탓에 배추와 무 값이 급상승한 것도 최근 포장김치의 구매 상승에 한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휴가철에 적정 양이나, 유통 기한 등을 고려치 않고 무턱대고 포장 김치를 고르다 불필요한 양에 낭비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김치전문업체 (주)한성식품(대표 김순자www.hskimchi.co.kr)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21일, 휴가용 포장김치를 현명하게 선택, 보관하는 방법과 용도에 맞는 김치 구매요령 6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휴가지에서 먹을 김치량을 미리 생각해두면 불필요한 낭비가 없다.

필요한 김치의 양을 적절히 파악하고 준비한다면 짐을 줄이고 나중에 남은 김치를 버리는 불상사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김치를 반찬으로 먹을 경우 3-4인 가족이 2박 3일의 휴가지에서 섭취하는 김치량은 1.5kg 정도. 3박4일인 경우는 이보다 조금 많은 2kg정도면 충분하다. 김치찌개나 볶음, 삼겹살 김치 구이 등을 해먹을 계획이 있다면 4-500g정도의 김치를 더 준비해도 무방하다.

둘째, 보관이 쉽고 위생적인 소포장 김치를 선택하자.

일반적으로 포장김치는 다양한 크기의 포장으로 판매되며, 여행시 먹을 김치는 매끼마다 한번에 먹을 정도의 개별 포장되어 있는 김치를 준비하면 편리하다. 소포장 김치는 보관하기 쉽고 먹을 때 마다 새로 개봉하여 여름철 위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김치전문업체인 한성식품에는 80g 10개 들이 꼬마김치 세트와 200g 단위의 맛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그 외 종류별로 500g 단위의 포장김치도 있다.

셋째, 차내 트렁크에 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에 담긴 포장김치가 제격.

여름철 트렁크 내부 온도는 햇볕이 쨍쨍할 경우 80도까지 올라간다. 이렇게 높은 온도에 음식을 놔두면 금방 상할 확률이 높고 특히 김치의 경우는 높은 온도에서 너무 빨리 익게 되면 아삭하고 상큼한 김치 본연의 맛을 잃어버린다. 따라서 트렁크보다는 차량 내부에 두는 것이 좋은데, 차가 꽉 찰 정도로 인원이 많다면 꼭 아이스박스에 담는다. 최근에는 한성식품을 비롯,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김치를 주문하면 아이스박스에 담아 배달해주는 곳도 있어 미리 챙겨두는 것도 좋다.

넷째, 유통기한 고려하면 알맞은 김치를 고를 수 있다.

포장지 겉면의 포장김치 유통기한을 확인하면 휴가지에서 김치 요리를 만들 때 유용하다. 김치는 발효 식품이라 상하지는 않지만 유통기한을 확인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의 익은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알맞게 김치의 생산과 판매 시점, 휴가 출발 시점과 휴가 기간 등을 고려하여 유통기한이 넘지 않는 김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김치찌개에 들어갈 잘 익은 김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생산된 지 시일이 지난 김치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섯째, 가스흡수제가 젖지 않도록 세워서 보관한다.

500g이나 1kg들이의 포장김치는 대부분 내포장 상단에 가스흡수제가 붙어있다. 온도에 민감한 발효식품인 김치는 날씨가 더워지면 유산균의 활동으로 탄산가스가 배출되는데, 밀폐된 포장김치에 탄산이 너무 많이 배출되면 알맞은 맛이 나지 않고 가스로 인해 제품이 심하게 부풀어오를 수도 때문이다. 따라서 인체에 무해한 수산화칼슘으로 이루어진 가스흡수제로 탄산가스를 흡수하게 되는데 눕혀서 보관하면 가스흡수효과가 적어져 금방 시어질 수 있다.

여섯째, 식단 따라 분위기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시중 포장김치들~

활용 용도에 따라 알맞은 김치를 준비한다면 휴가지에서 더없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삼겹살이나 김치찌개 등 김치가 필요한 요리에 알맞은 김치들이 판매되고 있어 적절한 김치를 선택하기 쉽다. 휴가지의 최고 인기 메뉴인 삽겹살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제품은 종가집에서 나온 6개월간 장기저온 숙성시킨 별미 김치로 ‘삼겹살의 묵은지’가 있으며, 가격은 500g 4천6백원.

한편 한성식품 김경희 부장은 “체질에 따라 몸이 차가운 사람은 매운 양념이 들어간 배추김치가, 열이 많은 사람은 국물에 들어 있는 유산균과 젓갈로 몸을 식혀주는 물김치 또는 무김치와 백김치, 열무 물김치 등이 여름철에 특히 좋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새로운 이색 김치로는 한성식품에서 출시한 미니롤보쌈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등 특허김치와 해물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풀무원의 천연양념김치 등이 있다. 가격은 특허김치의 경우 500g에 9천원, 천연양념 김치는 2.5㎏에 1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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