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2차 ‘전문 관광통역안내사’(프리미엄 가이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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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12-12-12 10:58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관광 안내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영어권 가이드를 대상으로 제2차“전문 관광통역안내사(프리미엄 가이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제1차 교육과정은 중국어권 가이드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오는 21일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2차 교육은 영어권 가이드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150여 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및 VIP 관광시장을 타깃으로 한 VIP 안내 서비스, 한국관광 해설 전문과정, 전문 관광분야 교육, 시나리오 개발과정 등을 내용으로 한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VIP 안내 서비스 기법, 의전 등 프리미엄 가이드 필요역량에 관한 교육, 방한객들의 실제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문화 비교해설 교육(한국/영미권) 및 생태·안보관광, 의료관광, 산업관광 등 선택 전문분야별 관광마케팅 교육이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 워크숍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외국어 가이드 시나리오를 개발해 보는 과정도 있어 프리미엄 가이드 교육의 실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은 한국의 관광·문화·역사에 조예가 깊고 서비스 마인드가 뛰어난 사람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자로 한정한다. 일반 공모를 통해 교육 신청을 받은 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일반면접 및 외국어 면접을 거쳐 영어부문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기본적으로는 관광공사에서 지원하나, 개인 부담금도 일부 있다.

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문 관광통역안내사들은 향후 국제행사,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VIP 관광객 가이드로 활동하게 되며, 한국관광공사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프리미엄 가이드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교육 세부사항: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참조 (http://premiumguide.visitkorea.or.kr)

한국관광공사 개요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해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웹사이트: http://www.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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