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pnation IV’ 한국관 구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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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2-12-12 11:04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12월11일부터 12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pnation IV’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Appnation은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App 관련 전시컨퍼런스로, 2011년부터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 각각 개최되어 App전문 개발자 및 Startup들을 위한 전문 컨퍼런스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한국관에는 신개념 e청첩장으로 시작하여 현재 결혼준비지원 업체로 자리잡은 Merry Marry, 3D 소셜게임업체인 Planery, 인터넷 게임업체인 Pangalore 등 미국시장에 신규로 도전하는 한국 Startup들이 대거 참가했다.

또한, Apple 및 Google의 주요 핸드폰에 모바일게임을 제공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게임업체 Com2us, 그리고 텐터앤컴퍼니를 설립한 노정석 대표와 김창원 Tapas Media 대표도 참가했다.

Tapas Media 및 Playnery의 경우, 지난 6개월간 KOTRA 실리콘밸리 IT센터에서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소프트뱅크, 퀄컴, 스톤브릿지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Pangalore사도 지난 1년간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개발과 UI, 그리고 publishing을 준비해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었다.

KOTRA에 의하면 앱시장은 애플의 Appstore가 60만개, 구글 안드로이드가 60만개 이상,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및 RIM사가 9만개 이상의 앱을 출시하는 등 총 100만개 이상의 앱을 출시했으며, 이들 앱의 90% 정도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출시 5년 만에 앱 다운로드 건수가 연간 350억 건을 돌파하는 등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2015년에는 약 1,000억건이 다운로드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앱시장 규모는 56억 달러, 2015년에는 10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관계자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아가며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 및 개발자들과 UX/UI는 물론, 단어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려는 노력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라며, “대부분의 무료앱을 광고와 연결시켜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키우는 전략이 비즈니스 포인트가 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권중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장은 사전간담회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가한 우리 Startup 기업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기에 시장에 진출하려는 적극성이 돋보인다”라며,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현지 홍보와 마케팅 집중지원을 통해 우리기업들과 적합한 바이어·투자가들을 연결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Startup 기업들이 세계 앱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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