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여성가족정책 종합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여성가족정책은 25개 자치구마다 맞춤형으로 구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25개 자치구 여성가족정책 성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정책, 보육, 저출산 대책, 아동·청소년 분야에서 10개 항목과 30개 지표에 대해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각 분야별로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구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성동구’와 ‘동작구’가 선정되었으며 각각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우수구는 ▴관악구▴영등포구▴강남구▴금천구 등 4개 자치구가 선정되어 각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작년에 비해 순위가 상승한 ▴강동구▴마포구▴구로구▴서대문구▴노원구는 장려구로 선정돼 각각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올해 3월 6일 서울시에서 ‘여성의 삶을 바꾸는 서울 비전’을 발표한 이후 처음 실시한 자치구 여성정책평가로, 평가결과 분야별로 괄목한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여성정책분야 : 성주류화 및 정책추진역량 대폭 향상

여성정책분야는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 추진실적이 ‘11년 200개에서 ’12년 539개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공무원의 성인지교육 이수 실적 및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율이 증가하여 자치구별 성주류화 및 여성정책추진 역량이 향상되었다.

보육분야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서비스 기반 강화

보육분야는 서울시의 주요 역점사업인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이 총 95개소가 추진되었으며 품질좋은 급식제공 추진, 어린이집 지도·점검 강화 등을 통해 전반적인 보육서비스 및 투명성이 향상되었다.

아동·청소년 분야 : 주5일 수업제 대책 추진, 아동·청소년 보호 강화

아동·청소년 분야는 주5일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25개 자치구에서 약 5천개 청소년 주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420천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드림스타트센터 운영으로 청소년 상담·보호 인프라 구축에 자치구의 관심과 예산 확충을 유도하였다.

저출산 대책 분야 : 자치구별 지역특성 반영, 우수사업 추진

저출산대책분야는 출산축하지원금 지급, 다둥이행복카드·세살마을 사업 추진 등 자치구별로 지역특성에 맞는 출산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자치구들은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고, 여성 맞춤형 특화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 7개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추진 동작구, 주민들의 긍정적 평가 이어져>

동작구는 올해 7개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82억 8천만원을 보조하고 구비로 12억 1천 7백만원을 부담하여 2014년까지 7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1동 2개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목표로 2017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5개소를 추가로 증설하여 현재의 2배 수준까지 늘려 국공립 시설을 30%까지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동작구가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지난 9월 1일 문을 연 동작구 신대방2동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은 “집 근처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생겨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데다 월 보육료도 사립 시설에 비해 훨씬 저렴해 경제적”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등포구, 셀프 디펜스! 여성폭력 제로 아카데미 운영’

최근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영등포구는 여성폭력 예방 교육프로그램 ‘셀프 디펜스! 여성폭력 제로 아카데미’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폭력제로 아카데미 교육은 이론·실전·수단을 결합해 여성 폭력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여성이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 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길러 주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 상담소’와 ‘영등포구 태권도협회’와 연계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력 범죄의 실태 분석을 통해 대처 방안과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실습을 통해 직접 호신술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여성폭력제로 아카데미 교육 참가자인 김경희씨는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고, 실제 위험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확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 관악구 토요일 놀이터 돌봄 사업, “행복한 토요일 ! 우리 함께 놀아요”>

관악구에서는 놀이터 돌봄도우미와 아동들이 여러 가지 놀이 문화와 체육활동을 함께 실시하는 “토요일 놀이터 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관악구 3개 놀이터에서 총 1,200명이 참여한 “토요일 놀이터 돌봄사업”은 참여 아동들에게는 놀이 문화를 통한 또래의 소통과 배려, 자신감 습득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가정 및 취약계층 자녀에 대한 육아·돌봄부담을 경감하여 주민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 금천구, 여성이 중심이 되어 여성친화 ‘암탉우는 마을’ 조성 >

금천구는 이웃간·세대간 어우러짐이 즐거운 여성친화 마을 조성을 목표로 “암탉 우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금천구의 몇몇 동네는 여성의 안전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지역이었으나 “암탉 우는 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공터 쓰레기제거, 흉물스런 담장을 벽화로 단장, 공동텃밭을 조성하는 것과 함께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활력 넘치는 동네로 변신하였다.

또한 문화에 소외된 여성을 위한 각종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이웃간 관계망을 형성하여 즐거운 여성친화 마을만들기를 이루어 내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0.9일에는 2012 제4회 서울특별시 시민참여 생활녹화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여성가족정책 평가는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 주요 핵심부문에 집중하여 평가지표 및 배점을 단순화하였으며, 특히 평가자료를 기존의 인쇄물 대신 온라인으로 접수하여 전년 대비 자치구의 업무 부담을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체감도 높은 여성가족정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는 물론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치구 여성가족평가를 통해 지역 간 균형 있는 여성정책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여성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역점 사업에 대한 서울시-자치구 간 공동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여성가족정책담당관
신명기
02-213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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