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가전접근성 포럼’ 창립 및 창립세미나 개최

2012-12-12 14:0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윤종용 회장)는 가전제품 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하여 12월 12일, “가전접근성포럼 창립 및 창립세미나”를 개최함.

창립세미나에 앞서 열린 “가전접근성 포럼”창립식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포럼 공동대표로 김정록의원(새누리당), 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 윤종용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을 선임하였음.

이어 포럼 운영위원회에서는 포럼운영규정, 임원(분과위원장 3인)선임건을 의결하고, 사무국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 두기로 함.

* 운영위 직속으로 3개 분과를 설치. 정책제도분과(이성일 성균관대 교수), 기술개발분과(오윤재, 삼성전자 상무), 교육홍보분과(서인환 한국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윤종용 회장)는 창립세미나를 통해 가전접근성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단기적으로는 기업의 준비와 연구수준 강화에 주력하되 늦어도 2014년까지 가전제품의 접근성 관련 법제화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힘.

또한 접근성 연구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접근성연구거점대학 육성, 인지·감각·동작 관련 한국인 데이터센터 2개소를 구축함으로써 가전분야 접근성 연구 및 국제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이날 창립세미나에서 포럼 정책제도분과위원장을 맡은 이성일교수(성균관대)는 TV, 냉장고, 세탁기, 밥솥, 정수기, 휴대폰 등 6개 제품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함.

- 국내 가전제품의 접근성은 평균 77.7점으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이는 접근성이 낮은 시각장애인의 인구비중이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시각장애인의 경우 대부분 전자제품의 전원 스위치 접근부터 어렵거나, 조작버튼의 크기나 촉각돌기 등이 설계되어 있지 않는 등 세부항목에서 접근성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

한편, 창립기념 세미나에 참석한 지식경제부 김재홍 실장은 그간 주로 생활시설이나 서비스 등에 접근성 정책을 집중해왔으나, 향후 장애인·고령인구의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가전제품의 접근성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14년부터 미국에서 수입 휴대폰, IPTV 등에 접근성 설계를 의무화하는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볼 때 가전 세계최강국인 우리가전업계가 선도적으로 접근성의 국제화를 주도하자고 역설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전자/정보통신 관련 업체들로 구송된 협회단체입니다. 지난 1976년 창립되어, 한국전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간의 상호 교량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습니다.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 등 일반 중소기업 등 4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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