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점심시간 조정 등 동계 전력수급 안정에 총력

뉴스 제공
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2-12-13 09:34
서울--(뉴스와이어)--KEPCO(한국전력, 사장 직무대행 조인국)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각적인 전력수요관리 노력을 펼치고 있음.

강추위 지속으로 난방용 수요가 증가하여 최근 3일간(12.10∼12.12) 수요관리전 일평균 예비전력은 35만kW에 불과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KEPCO와 전력그룹사는 오늘(12.13)부터 에너지사용의 제한(절전규제) 기간이 종료되는 ’13.2.22(금)까지 49일간 12시~오후1시의 기존 점심시간을 11시~12시로 조정함으로써 전력 피크시간대의 사용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또한 난방온도 18℃이하 유지, 점심시간에 조명 및 PC끄기, 불필요한 대기전력 차단, 내복입기, 계단걷기 등 기존부터 추진해오던 에너지 절약 대책도 더욱 강력하게 시행중임.

KEPCO는 겨울철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한 지난 12월 10일 수요관리를 통해 312만kW를 감축하여 예비율을 5.0%p 끌어 올렸으며 앞으로도 주간예고 등의 수요관리를 통해 예비전력을 향상시킬 예정임.

* 최대전력수요 : ’12. 12 .10(월) 11시, 7,427만kW, 예비전력 448만kW, 예비율 6.0%

* 주간예고 수요관리 : 동계수급안정을 위해 정부와 함께 고압이상의 원격검침이 가능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전주 금요일부터 3시간 전까지 시행예고를 하고 약정고객이 기준부하대비 5%이상(산업용의 경우 10%이상) 또는 3,000㎾이상 줄이는 경우 지원금을 지급하여 수요를 감축하는 제도

또한 전력거래소, 발전회사 등 관계기관들과 공동으로 비상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예비전력 확보를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대국민 전기소비절약 홍보를 하는 등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

조인국 한전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KEPCO 및 전력그룹사는 안정적 전력수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다른 기업들도 점심시간 변경운영 등 전력수급 위기상황 극복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함.

또 “전력 피크시간대(오전10시~12시, 오후5시~7시)에 국민들의 절전 참여가 전력수급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국민들의 절전을 당부함.

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연락처

한전
전력수급실 수요관리팀
이진화 차장
02-3456-6343